[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오롯이 나를 위해, 나를 살리기 위한 일상의 작은 실천들이 우리와 환경 모두를 살리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이러한 고민을 담아 오는 11월 8일(화)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대표이사 이경돈, 이하 DDP) 뮤지엄 3층 둘레길갤러리에서는 <도시락 RE:BOOT-나를 챙기는 삶> 전시가 열린다.
<도시락 RE:BOOT-나를 챙기는 삶>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속에서 우리의 식생활 습관이 나를 포함한 우리 그리고 나아가 환경에까지 해로운 영향을 끼치지 않았는가에 대한 염려와 걱정에서부터 시작했다.
전시는 ‘다시’라는 의미를 가진 접두어 ‘RE’를 사용해 ▲리:로드(RE:LOAD, 다시 채우다) ▲리:씽크(RE:THINK, 다시 생각하다) ▲리:퍼시브(RE:PERCEIVE, 다시 인식하다) ▲리:바이탈라이즈(RE:VITALIZE, 다시 활성화하다) ▲리:바이브(RE:VIVE, 다시 회복하다) 총 5개 공간으로 구성했다.
10월 15일(토) 오후 12시부터 14시까지 DDP 잔디언덕에서 신청 참여자를 대상으로 시민참여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23번째로 진행되는 DDP 신진 전시 기획자 및 디자이너 육성 사업(사업명: 오픈큐레이팅)의 일환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신진 전시기획자와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소개하기 위해 2015년부터 육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