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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독립운동

서울시, 항일독립유적지 25곳 대상 관리 강화

항일독립유적지 추가 발굴 및 표석 설치,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시는 총 25개의 항일독립 관련문화재의 안내시설을 정비하고 관리 및 홍보를 강화해 시민들이 항일 독립유산을 쉽게 인식하고 찾아가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서울소재 항일독립관련문화재는 국가지정문화재 19개, 서울시지정문화재 6개다. 문화재 25건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탑골공원, 효창공원 등 ▴공원형 문화재 6개, 안창호 묘소, 손병희 묘소 등 ▴묘소형 문화재 10개, 경교장, 심우장 등 ▴건물형 문화재 9개다.

 

먼저 문화재 보수를 강화하기 위해 모든 항일독립 관련 문화재를 연 1회 합동 정기점검하여 하자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 또한 공원, 묘소, 한옥, 비석 등 각 문화재의 종류별 보존관리분야에 전문가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문화재 각 유형별(공원, 묘소, 건물 등) 관리를 강화한다. 탑골공원 및 보신각 터 등 유흥가에 인접한 공원형 문화재는 취객 및 노숙자들에 의해 훼손되지 않도록 관리 시설을 확충하고 야간순찰을 강화한다. 이 밖에도 손병희 묘소 등 독립운동가의 묘소에는 무장애 출입시설과 점자안내도를 도입하여 보행약자 및 시각장애인 등 약자 접근성을 높인다.

 

한편, 천도교중앙대교당, 승동교회 등에 CCTV, 소화기, 침입센서 등 방범 방재 시설을 확충하고, 탑골공원, 장충단비, 창녕위궁재사 등에는 비침이 없고 가독성이 높은 문화재안내판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발굴분야에서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지 않지만 보호가치가 있는 사라진 항일독립유적을 추가 발굴하고 표석을 설치하는 작업도 지속 추진한다.

 

이 밖에도 ‘스마트서울맵’ 내 ‘서울소재 항일독립유산 분포 지도’를 제공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항일독립유산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거점별, 주제별로 항일독립유산 관련 투어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시민들이 역사적인 현장에서 독립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한다.

 

주용태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은 “모든 시민들이 항일독립유산을 쉽게 인식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관련 유산 및 안내시설 등을 정비하는 한편 훼손되지 않게 관리를 강화하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이번 집중 관리 계획을 통해 서울 시민 모두가 애국 투사의 숭고한 항일독립정신을 기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