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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펼치는 지방시대, 지역 현장 목소리 정책에 반영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새 정부 지역문화진흥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정책 대상인 각 지역 현장을 찾아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 전문가와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다.

 

  박보균 장관은 앞선 문체부 2023년도 업무보고(1. 5.)에서 “지방시대는 문화로 펼쳐진다. 지역주민의 문화 만족도가 높아져야 지역 소멸을 차단할 수 있다.”라며, “지방에서도 고품격 전시가 계속되고 명품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권역별 총 세 차례 개최,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

 

  지역 간 격차 심화와 지역문화 획일화,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등의 문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문화의 힘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 대안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문화로 ‘지역균형’, ‘지역매력’, ‘지역활력’을 촉진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현장에서 구체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듣고자 이번 지역순회 정책토론회를 준비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1월 13일(금) 영남권(대구), 1월 18일(수) 호남·제주권(전주), 1월 19일(목) 강원·충청권 등 권역별 거점도시에서 총 세 차례 열린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온라인 사전등록* 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 참석희망자 온라인 사전등록: https://forms.gle/5Q6AWgegie2ajhgE8

 

  문체부는 이번 정책토론회 결과를 반영한 ‘새 정부 지역문화진흥정책’을 3월 중에 발표하고, 향후 5년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