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보성군은 지역 청년에게 20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3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전라남도에 사는 청년(19살∼28살)을 대상으로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매 등 문화복지비를 연 20만 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기간은 상ㆍ하반기 신청할 수 있고 상반기 신청은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하반기 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농협 카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신청자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ㆍ면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전라남도에서 2년 이상 사는 청년(19세∼28세)으로서, ▲ 2021년 2월 1일부터 도내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2년 이상) ▲ 19살 이상∼28살 이하인 청년(1995∼2004년도 출생자)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청년이다. 단, ▲ 복지포인트를 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을 당해연도 1회 이상 받았거나 받을 자 ▲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된다. ▲ 문화누리카드 지원대상자의 경우 문화누리비 11만 원을 빼고 차액 9만 원만 지급된다.
사용 시기는 2023년 4월부터 12월까지며 신청자만 자격요건 확인 및 대상자 확정을 거친 후 4월 중으로 카드발급 및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작년 신청자도 매년 새로 신청해야 하며 이미 발급한 카드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 및 제출서류는 보성군 대표 누리집 <고시ㆍ공고>란에 게재돼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보성군 인구정책과 인구청년활력팀 또는 각 주소지 읍ㆍ면사무소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