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부산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이사장 김재윤)은 금정구민의 삶의 터전인 온천천변을 중심으로 버스킹 문화 공연 '2023 상설공연 멋부림 금정버스킹' 참가자를 오는 2월 17일 (금) 자정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년 '불금버스킹'이라는 이름을 시작으로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금정버스킹'은 작년 약 40회의 공연을 통해 많은 지역주민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현재 금정구의 대표 버스킹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정버스킹'은 온천천변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버스킹 문화 공연으로써, ▲ 클래식 ▲ 합창 ▲ 국악 ▲ 마술 ▲ 무용(댄스) ▲ 복합장르 등 야외에서 공연이 가능한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을 통해 온천천에 활기를 북돋고, 지역주민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35팀 뽑을 예정이며, 신청대상은 야외공연이 가능한 모든 장르의 공연예술 분야로, 금정구와 부산시에 거주하는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금정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한 뒤, 담당자 번개글(이메일) 전송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기타 첨부 자료를 바탕으로 심사를 통해 최종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금정문화재단 김재윤 이사장은 "'금정버스킹'을 통해 지역 예술단체와 구민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온천천변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금정구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고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본 행사와 관련된 문의는 금정문화재단 사업담당자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