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부산광역시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30일 '미래를 준비하는 보육, 모든 아동이 행복한 부산진구'를 위한 '전포어울더울 복합문화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뽑혀 추진한 '전포어울더울 복합문화센터'는 ▲1층 '공립 전포하나어린이집' ▲2층 '공공형 키즈카페 & 장난감도서관 꼬마누리터' ▲3층 '작은도서관 들락날락'을 조성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장기화한 저출생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종합적인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비 15.5억 원 외 특별교부세 6억 원, 하나금융그룹 기부금 8억 원과 부산도시공사 기부금 3억 원 등 모두 36억 원의 예산으로 조성된 '전포어울더울 복합문화센터'는 기본적인 공보육서비스 말고도 육아용품과 도서대여, 놀이공간 제공, 주말 운영 등 지역 내 다양한 보육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복합적인 시설로서 기능하게 된다.
김영욱 구청장은 "'전포어울더울 복합문화센터'가 민선 8기 구정 첫째 목표인 '사랑과 희망의 복지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관내 안정적인 공보육서비스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