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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양주시, 제15회 양주 김삿갓 전국문학대회 열어

참가대상 전국의 초ㆍ중ㆍ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인, 국내에 사는 외국인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조선시대 최고의 풍자시인 난고 김병연(1807∼1863)이 태어난 문화ㆍ예술의 고장, 양주시에서 '제15회 양주 김삿갓 전국문학대회'가 열린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회장 김영환)가 주최하고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후원하는 이번 문학대회는 오는 5월 13일 옥정중앙공원 김삿갓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난고 김병연의 문학적 사상을 계승ㆍ발전시키고 새로운 문학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등단 문인을 뺀 전국의 초ㆍ중ㆍ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인, 그리고 국내에 사는 외국인이다.

 

 

참가 부문은 운문 부분의 ▲시 ▲시조와 산문 부분의 ▲수필 ▲생활문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과 상금 300만 원을 수여하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모두 688만 원의 시상금을 준다.

 

참가신청은 오는 17일부터 5월 11일까지 양주예총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단체 신청은 양주예총 누리집 자료실에서 단체신청서를 내려받아 번개글(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회 당일 현장에서도 낮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접수할 수 있다.

 

대회 결과는 오는 5월 29일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하며 양주예총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양주예총 관계자는 "양주 옥정신도시 중앙공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가 김삿갓의 뒤를 이을 소질있는 문학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평소 문학에 관심있는 이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신인 문학인들이 발굴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