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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예비 도서관 사서들, K-도서관을 배운다

국립중앙도서관, 전국 문헌정보학과 실무 수습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전국 8개 대학교 문헌정보학과 학생 22명이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 ‘대학생 도서관 실무수습’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국가대표도서관인 국립중앙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보고 배우며 미래 사서로서 자질을 키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국내 유일의 사서직 전문 교육기관으로 사서의 직무능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매년 100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국 문헌정보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생 도서관 실무 수습’ 과정을 운영, 예비 사서들에게 실무 교육과 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학생 도서관 실무수습’은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경북대학교 등 8개 대학교 3, 4학년 학생 22명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도서관 자료의 수집부터 정리, 서비스, 보존 등 자료가 도서관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후대 전승을 위한 보존까지 전 과정에 대해 각 실무 담당자에게 배우고 실제 업무도 체험해 본다.

 

 

특히, 예비 사서들은 8월 3일(목)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같이 갑시다 We Go Together> 특별전과 청와대 개방 1주년 기념전시인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를 관람하기도 하였다.

 

국립중앙도서관 김석일 도서관인재개발과장은 “‘대학생 도서관 실무수습’ 과정은 예비 사서들이 도서관 업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학교에서 배운 이론이 도서관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며 “짜임새 있는 실무 수습 과정 운영을 통해 예비 사서들이 진정한 도서관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