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인천 연수문화원(원장 방윤식)은 지난 2일(토)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에서 ‘청춘을 노래하는 시니어 예술단’의 공연이 열렸다. ‘청춘을 노래하는 시니어 예술단’은 문화생활을 즐기며 활동하는 알프스요들마마파파, 비젼나래합창단, 춘하추동어울림무용단으로 구성된 시니어 동아리 3팀이 참여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청학아트홀에서 진행한 첫 번째 연합공연에 이은 두 번째 연합공연으로 시니어 예술단 3팀이 모두 참여하여 무대를 꾸몄다.
이날 공연은 스위스 요들 악기 연주와 요들 합창의 신나고 경괘한 무대의 ‘알프스요들마마파파’와 검무, 화관무 등 한국무용의 미(美)를 보여준 ‘춘하추동어울림무용단’,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여성 합창단 ‘비젼나래합창단’의 공연으로 시니어 예술단 참여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대를 가득 채웠다.
연수문화원 방윤식 원장은 무대인사말을 통해 “시니어 예술단 3팀이 7월에 이어 이번 9월에도 함께 공연하게 되어 감사하고 즐겁다”라고 하며 “공연을 통해 시니어팀의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인천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어르신 문화활동 지원-지역 맞춤형 노년문화활동 지원』 공모 사업에 연수문화원이 뽑혀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