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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K-스토리 융복합 공연, <도란도란 이야기 보따리>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가 전문 공연예술인과 함께 전국 4개 도시 순회공연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 이야기할머니사업단은 오는 10월 28일(토)부터 11월 25일(토)까지 ‘tvN STORY 오늘도 주인공’ TV프로그램에서 경연을 펼쳤던 16명의 이야기할머니가 출연하여 K-스토리 융복합 공연 <도란도란 이야기 보따리>를 선보인다. <도란도란 이야기 보따리> 공연은 약 100분 동안 4편의 K-스토리(젊어지는 샘물, 냄새 값 소리 값, 요건 내 떡, 막내에게 남긴 유산)를 이야기 모음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국악, 뮤지컬, 넌버벌, 음악극 등 다양한 공연 장르와 융합해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본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학진흥원이 그 동안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으로 축적한 전통이야기를 전통문화와 창작예술이 어울릴 수 있는 대표적인 K-전통문화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도란도란 이야기 보따리>는 조손 세대 사이 교감을 통해 전해졌던 우리 전통의 무릎교육을 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이색적인 공연으로 새롭게 꾸민 것이다. 이 공연은 K-스토리의 무한한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공연은 서울, 대전, 대구, 광주 4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4살 이상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전석 사전예매로 이뤄지며, 공연 포스터에 있는 정보무늬(QR코드) 또는 사전예매 링크(https://6070storyartist.modoo.at)나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누리집(https://storymama.kr)을 이용하면 된다. 공연관람한 뒤 설문 이벤트에 참여하면 특별한 체험꾸러미도 준다.

 

한편,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사업은 여성 어르신이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해 옛이야기와 선현미담을 들려주는 사업으로 2009년 이후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제1기 30명 선발로 시작하여 현재는 전국 3,000여 명의 이야기할머니가 8,700여 개 유아교육기관에서 약 52만 명의 유아들에게 우리의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