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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정근식 서울교육감 예비후보 문화예술인들 지지선언

교육 내의 심각한 갈등, 예술의 힘으로 화해와 치유를 꿈꾼다

[우리문화신문=이진경 문화평론가]  2024년 9월 28일 토요일 저녁 5시, 정근식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에서 문화예술교육강화를 촉구하는 지지 선언과 정책 협약 체결식을 ‘정지예(정근식을 지지하는 예술인)’과 함께 진행한다.

 

지난 9월 13일 서울교육청 정문에서 정근식 예비후보는 학교문화예술교육 예산 삭감의 심각성을 느끼고 문화예술교육인ㆍ청년예술인과 함께 연대 정책 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 이날 정근식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학교문화예술교육 예산 대폭 삭감 철회를 요구하였다.

 

 

정부는 올해부터 학교 예술 강사 사업 예산을 지방교육재정에 떠넘기고 국고예산 50%, 내년도 국고예산도 72%, 결과적으로 2년 동안 국고예산 86%를 삭감하였다. 이는 2023년과 견주면 7분 1 수준으로 심각한 정도다.

 

정근식 예비후보는 문화예술위원회 분화위원회를 설치하여 문화예술인들과 문화예술교육 관계자들의 현장 소리를 귀담아듣고 정책에 담고자 상시적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문화예술교육자들은 교사들과 학생, 학부모들 간에 양극으로 치닫는 갈등을 해결하고자 문화예술을 매개로 회복과 치유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이러한 현장의 심각한 문제를 보지 않고 무조건적인 삭감으로 문화예술교육자 전체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 이번 문화예술인들의 지지선언과 정책 협약 체결식을 통해 화해와 치유가 회복되는 교육 현장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