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KT&G 상상마당은 싱어게인,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등에서 화제를 일으킨 록 밴드 'D82'의 공연 「땡땡이 프로젝트 vol1. D82」를 11월1일(금) 밤 8시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연다.
KT&G 상상마당은 2022년부터 대한민국 대표 공연기획자 인재 육성 프로그램 '콘서트 기획자 워크숍'을 운영해 왔고, 「땡땡이 프로젝트 vol1. D82」 공연은 KT&G 상상마당이 배출한 '콘서트 기획자 워크숍 3기' 수강생들이 처음으로 직접 제작한, 선보임 콘서트다.
'콘서트 기획자 워크숍 3기'는 원더로크의 공연기획자인 ‘제이미 전’, 2024 한국대중음악상 사무국장이자 스타 공연기획자 ‘박준우’ 등 전문가들과 함께 두 달 동안 이론 과정과 실습을 거친 뒤, 최종 공연 기획ㆍ연출ㆍ홍보ㆍ운영까지 직접 총괄하여 진행한다. 지난 콘서트 기획자 워크숍 1기ㆍ2기 수강생들이 기획ㆍ제작한 ‘솔루션스’, ‘9와 숫자들’, ‘로큰롤 라디오’, ‘김준서’ 등의 공연 등은 성황리에 진행됐다.
「땡땡이 프로젝트 vol1. D82」 공연은 일상을 숙제하듯 살아가는 어른들에게 잠깐의 해방감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공연 컨셉에 맞게 공연장은 학교를 주제로 꾸며질 예정이며, 관객들이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며 마치 땡땡이를 치듯 자유롭고 신나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잔치가 준비되어 있다.
「땡땡이 프로젝트 vol1. D82」 공연을 여는 'D82'는 보컬 한승윤, 건반 김창현, 베이스 김은세, 드럼 황민재로 구성된 신스록 밴드로, 2022년 엠넷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을 계기로 결성된 뒤 전국 탐방 공연과 페스티벌, 단독 콘서트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발매된 정규 1집 ‘Take Off’로 앞으로 펼쳐질 밝은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담아낸 D82는 이번 공연에서도 관객들과 함께 자유롭게 비상하는 순간을 노래할 예정이다.
「땡땡이 프로젝트 vol1. D82」는 멜론 입장권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 시간은 약 90분 정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멜론 입장권 누리집(ticket.melon.com), 공식 인스타그램(@002.project_), 또는 전화 문의(1899-0042)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2007년 개관한 국내 대표적인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전시, 공연, 디자인, 교육,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상상마당은 창작자에게는 창작 활동의 기회를, 대중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문화 저변 활성화에 기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