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오는 4월 6일까지 서울 노원구 한글비석로 160 ‘서울시립과학관’에서는 <언제나 미래였던: 우주유영> 특별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언제나 미래였던: 우주유영>은 실재의 과학, 상상하는 문학, 해석하는 예술을 통해 '언제나 미래였던' 우주로 떠나보는 과학 융합 전시다. 전시는 지구를 벗어나 별이 빛나는 끝없이 펼쳐진 암흑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것들을 상상하는 우주 탐험의 여정을 떠올리게 한다.
한 권의 소설을 읽듯, 전시의 여정 속에서 마주하는 다섯 작가의 작품을 통해 하늘 너머 우주로 가고자 하는 인류의 과학적 탐구를 공간, 빛, 물과 생명체, 탄생과 죽음 같은 과학적이고 철학적인 개념을 감각적으로 제시한다.
참여작가는 오주영, 아쏘드(Arthod), 박근호(참새), 얄루(Yaloo), ADHD이며, 그래픽 디자인은 스튜디오 홍박사가 맡았다.
관람시간은 아침 9시 30분부터 저녁 5시 30분까지다. 2,000원의 과학관 입장권(19살 이하는 무료) 말고는 특별기획전 관람료는 없다. 전시에 관한 문의는 전화(02-970-45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