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춘천시립합창단은 오는 3월 6일(목) 저녁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122회 정기연주회 <봄의 길목에서>를 연다. 이번 공연은 객원지휘자 최예지의 지휘로 색다른 무대를 연출하며, 다채로운 음악 세계가 담겨있는 무대로 관객을 초대한다.
프로그램으로는 브람스의 사랑의 노래 왈츠(Liebeslieder Walzer), Op. 52, Die Mainacht를 통해 낭만주의 합창음악의 깊이 있는 울림과 봄의 생동감을 전하고 아프리카, 남미의 전통 음악으로 강렬한 리듬을 선보인다. 2부 순서로는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Bridge over Troubled Water, Yesterday) 같은 시대를 초월한 명곡과, 고향의 노래, 섬집아기 같은 한국적 감성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무대를 완성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객원지휘자 최예지가 각기 다른 음악적 요소들을 조화롭게 엮어내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주는 객원지휘자 최예지가 지휘를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20여 년 동안의 미국 활동을 마무리하고 2023년 9월 이화여자대학교 성악과 합창지휘 교수로 부임한 최예지 지휘자는 섬세한 음악적 해석과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곡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이 돋보인다. 그리고 각 곡이 가진 개성과 감동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클래식과 민속음악, 팝과 한국 가곡이 하나의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가 될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연 입장권은 현재 춘천시립예술단 누리집에서 예매 중이며, 입장료는 1만 5천 원이며, 춘천시민에게는 1만 원으로 에누리한다. 또한 학생과 경로, 단체 등 다양한 에누리도 있다. 입장권 예매는 춘천시립예술단 누리집으로만 할 수 있으며, 단체예약 등 별도의 문의사항은 춘천시립예술단 사무국으로(033-259-5874)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