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15일까지 밤 8시 10분에는 서울 종로구 동숭길 47. ‘나인진홀’에서는 연극 우리별( AM000000) 공연이 펼쳐진다.
대학로의 신예극단 창작집단 아이아이의 천문학 시리즈 아이아이의 연극 <우리별>이 1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더욱 깊어진 질문과 새로운 리듬으로, 시간과 공간, 탄생과 소멸을 가로지르며 다시 한번 노래한다.

연극 <별무리>, <물고기 장례식>, 그리고 <우리별>을 통해 별빛처럼 작지만 오래 남는 따뜻한 시선으로 삶과 관계의 온도를 그려온 연출가 손승명의 이번 <우리별>은 또 하나 우주의 시(詩)가 되어 무대 위에 펼쳐질 것이다.
우리의 삶은 별과 닮아있다.
각자 자신만의 빛을 내며 타오르다가 어느 순간 불현듯 사라지기도 한다. 이 무한한 우주 속에서 한눈을 파는 사이 사라져 버린 이야기들. 우리는 그 순간들을 붙잡아 이 우주를 살아가는 모두의 이야기를 써내려 간다. 랩, 라임, 마임, 움직임 등 다채로운 표현 방식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심장박동과 같은 120bpm 리듬 위에 통통 튀는 멜로디가 흘러나와 우리의 일상을 음악처럼 즐겁고 경쾌하게 노래한다.
한 여자아이의 탄생과 죽음, 그리고 그 사이를 가득 채우는 기억과 질문들. 거대한 우주 속 작지만 가장 빛나는 존재. 바로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출연진은 지구 역에 송서영ㆍ어채영, 언니 역에 최린, 엄마 역에 정다혜, 아빠 역에 윤정우, 할아버지 역에 김민중, 달님 역에 전민주, 선생님 역에 전현철, 소년 역에 여정민이 무대에 오른다. 제작에는 원작에 시바 유키오, 번역에 이홍이, 연출ㆍ각색에 손승, 기획에 김자빈, 조연출에 장혜지, 음악에 조성범, 안무에 최지혜, 조명에 이정민, 그래픽에 서용화, 음향OP에 김민현, 나레이션에 양수연, 이 함께 하며, 제작에 창작집단 아이아이, 후원에 알마출판사, 주최에 ㈜나인진엔터테인먼트다.
입장료는 전석 40,000원이며, 인터파크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5015346)에서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