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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한 손에 가려지는 크기의 칼이 말해 주는 이야기

국립익산박물관, <탑이 품은 칼, 미륵사에 깃든 바람>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지난 9월 24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전북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로 362. ‘국립익산박물관’에서는 특별전 <탑이 품은 칼, 미륵사에 깃든 바람>이 열리고 있다.

 

2009년 미륵사터 서탑의 사리구멍에서 칼이 발견되었다. 사리구멍의 안에 들어가는 칼은 한 손에 잡힐 정도로 아담하다. 손바닥처럼 작은 칼은 1,400여 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석탑 속에 잠들어 있었다. 기나긴 잠에서 깨어나 마주한 칼은 지나간 시간을 말해 주듯 몇 꺼풀 벗겨진 모습이었다.

 

 

처음의 모습과는 달라졌지만, 벗겨진 갈피 사이에 감춰져 있던 새로운 이야기들이 우리 앞에 드러났다. 이번 전시는 칼에 숨겨져 있던 이야기다. 한 손에 가려지는 크기지만 감춰 있던 이야기를 모으는데 많은 손을 모았다. 탑이 품은 칼, 작고 소중한 미륵사지 손칼을 소개한다.

 

관람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며, 관람료는 없다. 전시에 관한 문의는 국립익산박물관(063-830-0921)로 하며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