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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경제=최우성 기자] 실크로드의 기착점 서안(시안=장안)의 기념조형물
한나라 무제시절 한무제의 명을 받은 장건은 실크로드 저편에 있는 초원지역 대월지국과 교류하기 위하여 사막을 횡단하던 중 흉노족에 붙잡혀 흉노족 여인을 아내로 맞아 살게 되었다. 그리되자 안심한 흉노족 왕은 그의 감시가 소홀하게 되었고 이를 기화로 장건은 처자식을 버리고 흉노족의 땅을 탈출하였다. 탈출한 장건은 그동안 작성한 지도를 가지고 대월지국까지 가서 동맹을 맺은 후 돌아와 모든 정보를 한무제에게 바쳤으며 그 정보를 이용하여 한무제가 실크로드를 개척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이런 역사를 기념하기 위하여 서안의 중앙공원에는 그를 기념하는 조형물이 저리도 당당한 모습으로 서있다.
**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사.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사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본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사진활동은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해리티지채널 문화사진기자, 포토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