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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경제/얼레빗 = 최우성 기자] 수천개의 큰 항아리속에 우리의 맛이 익어가는 곳
안성 서일농장의 바다같이 넓은 뜰에 가득한 항아리들!
한국인의 장류문화는 저 큰 항아리속에서 숙성되어야 제맛을 냅니다.
슬로우 푸드의 대표적인 한국음식은 저런 숨쉬는 항아리를 만들 수 있었기에 가능했던 음식문화였고, 이제 세삼스럼게 세계적인 관심과 함께 새롭게 각광 받고 있습니다. 그 동안 못생겼다고 구박받던 항아리들이 이제야 제대로 대접도 받고있고, 앞으로는 세계로 뻗어나갈 날을 기대해 봅니다.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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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수리기술자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봉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사진활동은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해리티지채널사진기자, 포토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