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가 서울 지역 일자리 정책 추진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일자리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파트너스하우스(용산구 한남동)에서 ‘2023 서울 일자리 포럼’을 12월 20일(수)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서울고용노동청과 서울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서울 지역 일자리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일자리 정책을 논의하는 첫 번째 자리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을 기점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고, 우수 일자리 사업 공유와 기관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에는 서울시, 서울고용노동청, 자치구, 서울기술교육원,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상공회의소 등 일자리 유관기관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일자리 트렌트 특강, 5개 자치구(중구, 노원구, 은평구, 강남구, 성동구)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 서울시와 고용노동부 일자리 정책 소개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5개 자치구에서 현재 추진 중인 지역 일자리, 취약계층 일자리, 어르신 일자리 등 자치구 현장의 일자리 사례를 공유하며 일자리 정책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정훈 서울시 일자리정책과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는 내년 4월부터 6월까지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곤충 전문 강사가 교실로 직접 찾아가는 ‘곤충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 정규 교과과정인 ‘동물의 한살이’와 연계해 진행하는 것으로 어린이들이 곤충을 키우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곤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자리다. 곤충 전문강사가 직접 초등학교를 찾아가 눈높이에 맞는 체험교육을 제공, 참여 어린이들의 이해와 공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곤충의 한살이 학습 ▴곤충 사육상자 만들기 ▴곤충 관찰 및 기록하기 등으로 구성되며 학급당 1회(2교시)씩 진행된다. 학급에는 배추흰나비 관찰 도구와 관찰 기록장 등을 제공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서울 시내 초등학교(3학년 학급)는 내년 1월 5일(금)까지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24년 1월 중 심의를 통해 대상 학급 50개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agro.seoul.go.kr)에 공지된 양식 내 신청서 작성 후 공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02-6959-9362)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지연)은 목포 소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와 태안 소재 부설 기관 태안해양유물전시관과 함께 지난 12월 8일 <수중고고학의 신비(가제)> 특별전시회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문화재청 소속 기관으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바다의 침몰선과 해저유적을 수중 발굴조사를 직접 시행할 뿐만 아니라 해양 문화유산을 보존·연구·전시·교육·홍보하는 기관으로 목포와 태안에 해양유물전시관도 운영하고 있다. 한성백제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 김성배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특별전시를 비롯한 연계 강연회, 유적의 조사·연구 및 학술교류 등을 협의하여 상호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특별전시회 공동 개최, ▲ 소장품 대여, 자료 제공, ▲ 전시·관련 행사의 홍보, ▲ 학술 강연회 개최 ▲ 학술보고서·전시도록 등 간행물 상호 교환, ▲ 시설 상호지원 등이다. 지난번 실험 고고학에 대한 전시회가 많은 서울 시민들의 좋은 반응이 있었던 것에 호응하여 이번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오는 '29년 동대문에 서울도서관 2.5배 규모, 국내 최고 수준 시설을 갖춘 공공도서관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2일(화) 시립도서관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심사를 개최, 목조(木造)가 가미된 친환경 건축물에 지붕을 온전히 ‘공원’으로 활용하는 설계안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동대문구 청량리역 인근(전농동 691-3 일대)에 조성을 추진 중인 서울시립도서관(동대문) 건립 설계안으로 소솔건축사사무소 콘소시엄의 작품을 채택했다고 17일(일) 밝혔다. 내달부터 설계 계약에 들어가 '25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도서 열람뿐 아니라 연중 문화예술 행사 및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복합 문화․커뮤니티 기능’의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해 올해 8월부터 국제 설계공모를 진행해 왔다. 서울시립도서관(동대문)은 목조(木造)와 친환경 건축기법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공법’으로 조성되며 16,899㎡ 부지에 연면적 25,000㎡․야외마당 10,000㎡ 규모, 예정 설계비 87억 원, 예정 공사비 1,647억원의 대규모 프로젝트다. 서울시립도서관(동대문) 국제 설계공모는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1단계에 총 116개 팀(국내 64․국외 52개 팀)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오랜만에 잠실역 지하도상가에서 의류와 악세서리 쇼핑을 계획한 대학생 B씨는 난감한 상황을 맞이했다. 오늘은 첫 번째 월요일, 지하상가 휴점일에 상가를 찾은 것이다. 오는 14일부터 오픈되는 지하도상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상가 점포별 운영정보와 화장실, 모유 수유방 등 편의시설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한국영, www.sisul.or.kr)은 14일부터 서울 23개 지하도상가의 1,800여개 점포 정보를 담은 누리집(홈페이지) ‘서울 지하도상가’ (https://sisul.or.kr/gha/)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설한 누리집에는 지하도상가 개별 점포정보, 상가별 추천점포, 상가운영정보, 편의시설 등 풍부한 정보를 담았다. 또한 모바일에서도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시민들은 지하도상가별로 업종별 점포를 손쉽게 찾아서 원하는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실제 인근 지하도상가에서 편의점이나 약국 등을 찾고자 하면 검색 기능을 통해 지역, 상가, 업종까지 보다 편리하게 원하는 점포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점포를 운영하는 상인들이 직접 점포
[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서울특별시와 재단법인 대림문화재단이 지난 9월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겨울 ‘움직이는 예술공원’의 첫 번째 프로젝트를 서울숲에서 선보인다. 서울시와 재단법인 대림문화재단은 서울의 공원 여가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위해 지난 9월 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5년간 서울의 공원에서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협력하여 선보일 예정으로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겨울빛, 윈터라이트(WINTERLIGHTS)’를 시행한다. ‘겨울빛, 윈터라이트(WINTERLIGHTS)’를 주제로 한 이번 작품은 독일의 작가 크리스토퍼 바우더(Christoper Bauder)가 아시아에서는 서울숲에서 최초로 선보이게 되었다.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서울숲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사전예약을 통하여 관람할 수 있다. 독일의 작가 크리스토퍼 바우더(Christopher Bauder)는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이자 예술가이다. 특히 2014년 베를린 장벽 붕괴 25주년을 맞아 형제인 마크 바우더(Mark Bauder)와 함께 제작한 조명 예술 설치물 ‘Lichtgrenze(빛의 경계)’로 국내에도 알려진 바 있다. 거꾸로 매달린 2백여 개의 크리스마스트
[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쪽방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시작한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가 총 753명(연인원)을 진료했으며, 주민의 72%가 만족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는 전국 최초의 쪽방주민을 위한 무료 치과 진료소로 서울시, 우리금융미래재단, 사단법인 행동하는의사회가 3자 협약을 맺고 운영하고 있다. 14일(목), 돈의동쪽방상담소에서는「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 1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2022년 12월 1일 첫 진료를 시작으로 1년이 되었고, 그 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사업 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보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장광익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조상연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장(사단법인 행동하는의사회 이사) 등이 참석해 지난 1년간 치과진료 실적, 쪽방주민 치과진료 실태조사 결과 및 주민의 치료 소감 등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지난 1년간 추진된 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사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지난 1년간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는 총 123회(일) 진료를 실시하였고, 환자로 등록한 쪽방주민은 117명이며, 총 753명(연인원)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함께 12월 13일(수) 오전 11시, 서울 용산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23년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을 연다. 장미란 제2차관은 현장을 찾아 수상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올해로 13회째 맞아 한 해를 대표하는 ‘올해의 관광지’ 위상 제고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한국 관광의 별’은 국민, 지자체, 전문가 등이 추천한 부문별 후보지 중에서 심사평가를 거쳐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그동안 ‘매력 관광자원’과 ‘혁신 관광자원’으로 나누어 선정하던 2개 관광지를 ‘올해의 관광지’로 통합해 한 해를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위상을 높였다. 또한 지역관광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서비스 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관광브랜드·마케팅’과 ‘올해의 관광기관·사업체’ 2개 부문을 신설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2023년을 빛낸 ‘한국 관광의 별’ 8개는 다음과 같다. ▴‘올해의 관광지-경주 대릉원&동궁과 월지’, ▴‘무장애 관광지-평창 발왕산 천년주목숲길’, ▴‘신규 관광지-포항 스페이스워크’, ▴‘지속가능 관광프로그램-임실 치즈테마파크’, ▴‘올해의 관광기관·사업체-강진 문화관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12월 11일(월) 직원들의『2023 연구모임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구성‧운영되고 있는 연구모임들의 한해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지난 2020년부터 직원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자율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연구모임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 해오고 있다. 5~8명 규모로 구성되는 연구모임은 국립중앙도서관 업무 및 도서관 관련 주제 중심의 연구를 수행하고 결과물을 전 직원들과 공유한다. 2023년 운영된 총 3개의 연구모임에서 발표한 연구내용은 ▲해방 전후 발표된 초대 국립도서관 부관장 박봉석의 저작물 조사‧분석을 통한 생애 및 업적 연구(국립중앙도서관사 연구회), ▲시니어의 도서관 디지털화에 대한 인식 조사 및 디지털정보 이용요인 분석 연구(도서관 이용행태 연구회), ▲도서관 대내외 환경과 국립중앙도서관의 디지털 서비스 현황 분석을 통한 도서관 디지털 서비스 추진전략 제안(디지털 서비스 전략 연구회) 등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김진엽 기획총괄과장은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 뉴노멀 시대의 변화 속에서 무한한 가능성이 열리게 된 도서관 서비스 영역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12월 11일(현지 시각 오전 11시 30분), 이탈리아 라테라노 대성당에서 교황청 피에트로 파롤린(Pietro PAROLIN) 국무원장을 만나 한국과 교황청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문화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특별미사와 특별 사진전, 축하 공연 등 수교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라테라노 대성당에서 한-교황청 수교 60주년 기념행사 열려 먼저 유인촌 장관은 한-교황청 수교 60주년 기념행사 참석에 앞서 파롤린 국무원장과 만나 한-교황청 수교 계기로 열린 다양한 행사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교류로 돈독한 우의를 이어가는 데 뜻을 모을 예정이다. 라테라노 대성당에서 열리는 수교 기념행사에서는 특별미사를 비롯해 한국과 교황청의 60년간의 우호 협력 관계를 되돌아보는 특별 사진전이 열린다. 초대 교황 사절을 영접하는 사진부터 교황의 방한, 성 김대건 신부 성상 축복식, 2027년 ‘세계 청년대회’ 개최지 선정 모습까지 다양한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2인조 국악 그룹 ‘달음’이 양국의 우호 증진을 기원하며 전통음악으로 축하 공연을 펼친다. 2018년에 데뷔한 ‘달음’은 영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