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4개 나라(스페인, 아랍에미리트, 우즈베키스탄, 폴란드) 주한 대사관 대사, 18개국 대사관 직원 가족들이 명보아트홀에서 코믹 마샬아츠 퍼포먼스 점프(JUMP)를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주한 외국 대사, 대사관 직원과 가족들이 한국 공연 문화를 체험하고, 각국 담당자들의 문화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점프(JUMP)는 무술 117단 가족의 집에 도둑이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뒷이야기에 화려한 액션을 더하여 만든 공연으로, 영국 런던 웨스트 엔드 공연과 뉴욕 브로드웨이 상설공연,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전석 매진돠었고, 국내 처음 중국 33개 도시 탐방 등으로 전 세계 50개국 152여 개 도시에서 1,300만 명이 넘는 관객의 환호와 갈채를 받은 대한민국 대표 공연이다.
점프(JUMP) 김경훈 프로듀서는 “올해 10월, 새롭게 오픈한 점프 전용극장에 전 세계 관객분들이 매일 찾아 주셔서, 기쁘고 활기차게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점프(JUMP)는 비언어 공연(Nonverbal performance)으로 언어의 장벽을 낮추고, 한국 가족의 모습과 코믹한 일상을 담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고 말했다.
외국인이 방한 중 경험한 한국 문화, 여행을 다양한 바평을 통해 알기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승강장으로 전 세계 100개 나라 5만 명의 외국인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펀데이코리아 하영태 대표는 이번 행사를 공동주관 하면서 “K-POP 뿐만 아니라 한국 공연과 콘텐츠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점프(JUMP)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특별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점프공연을 관람한 뒤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배우자인 나르기자는 “공연은 매우 화려하고 기억에 남았으며, 특히 곡예적인(아크로바틱한) 공연과 예술가들이 관객과 소통하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 친구들에게 가족과 함께 꼭 방문하라고 추천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코믹 마샬아츠 퍼포먼스 점프(JUMP)는 나라 안팎 주요 행사의 초청공연과 문화교류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 명보아트홀에서 10월 1일부터 상시 공연으로 날마다 지구촌 관객을 맞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