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에서는 3월 15일부터 시작한 종합음악강좌 <서교음악배움터>를 3개월간 운영한다. <서교음악배움터>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누구나 악기를 연주하거나 음악 생활을 풍요롭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강좌다. ‘통기타 베이직 클래스’, ‘Bible of Piano 반주법 클래스’ 등 8개의 강좌로 구성하였으며, 실력 있는 다양한 강사진이 포진되어 있다. ‣ 운영 강좌(8개) : ‘통기타 베이직 클래스’, ‘Bible of Piano 반주법 클래스’, ‘우쿨렐레 알로하 클래스’, ‘명곡 가요 노래 클래스’, ‘작곡 베이직 클래스’, ‘뽕필업 트로트 노래 클래스’, ‘로직프로 입문 클래스’, ‘오카리나 산책 클래스’ <서교음악배움터>는 3개월 동안 운영하며, 4월부터는 다채로운 원데이클래스도 병행하여 운영한다. ‣ 원데이클래스 : ‘스토리가 있는 재즈 공연’, ‘K팝 수업’, ‘클래식/고전주의에서 낭만주의로(베토벤, 슈베르트, 모짜르트를 알아야 클래식을 안다)’, ‘뮤지컬 하루 클래스’, ‘엄마와 아이가 함께 듣는 재즈’ <서교음악배움터>에 참여한 시민들은 3개월의 수업 과정을 거쳐
[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6070 세대가 이야기극으로 경쟁을 펼치고, 최종 결선에 오른 이야기극으로 전국 순회공연 무대에 선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과 함께, 6070 세대가 새로운 예술창작의 주역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6070 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 사업을 확대 개편한다. 박보균 장관은 “6070 세대의 문화 참여 열망을 충족시키고 어르신들이 창작예술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통이야기 구연을 대표적인 K-컬처로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야기 구연 배틀 예능 <(가제)오늘도 주인공>, tvN STORY에서 6월부터 방송 6070 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들이 이야기극을 통해 펼치는 경쟁이 예능 프로그램으로 제작된다. tvN STORY 채널의 새 예능 프로그램 <(가제)오늘도 주인공>을 통해 6월 중순부터 방영한다. 현재 활동 중이거나 활동 경험이 있으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현장 오디션을 통해 본선 진출자 15명 내외를 선발한다. 본선에서는 팀을 이룬 6070 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들이 배우, 가수 등 연예인 멘토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이야기극(이야기·음악·동화 삽화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박물관의 부실 운영을 방지하고 내실화를 꾀하기 위해 전국 272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평가인증을 실시해 140개의 우수 공립박물관을 선정 발표했다. 박보균 장관은 “공립박물관은 지역문화 균형발전의 핵심 시설로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K-컬처의 뿌리와 같은 공간이다. 이번 평가인증을 통해 선정된 전국의 우수 박물관들은 저마다의 특수한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다.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한국을 찾는 수많은 외국인들에게도 방문하기를 추천하며, 다양한 한국문화를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박물관들이 많다. 평가인증 결과를 세밀히 분석해 박물관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겠다.”라고 향후 지원 계획도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해 1월, 272개 공립박물관을 평가 대상으로 고시하고, 9월부터 12월까지 평가지표에 따라 서면 평가, 현장 평가, ‘평가인증심사위원회’ 심의를 진행했다. 평가인증 기간 동안 환경개선 공사 등으로 사업내용을 확인하기 어려운 5개 관을 제외한 267개 관이 평가를 받았다. 평가지표는 전시와 교
[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봄의 생기를 가득 담고 아름다운 장미가 피어날 한강공원 장미원을 직접 가꾸어보면 어떨까?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뚝섬,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에서 함께 정원을 가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강공원 장미원 정원가꾸미 활동은 장미정원, 장미아치, 장미터널 등 구조물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활동뿐 아니라, 장미 관리법, 종류 및 특성 파악 등의 원예교육도 포함되어 지식을 습득하며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다. 봉사자 모집은 3월 14일(화)부터 3월 31일(금)까지이며, 선발된 봉사자의 활동은 오는 4월부터 10월(7~8월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활동 제외)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에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공원별 10명씩이며, 서울에 거주하거나 활동지를 둔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 여부는 모집 마감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봉사활동은 뚝섬 4월 7일, 광나루 4월 14일부터 시작된다. 주용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공원 장미원에 시민여러분의 소중한 손길이 더해지면 더욱 아름답고 의미있는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강공원을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3월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코시스센터(서울 중구)에서 ‘2023년 한국문화원장·문화홍보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29개국에서 K-컬처를 널리 알리고 있는 재외한국문화원장 28명과 문화홍보관 5명, 총 33명이 참석한다. 1979년 도쿄와 뉴욕 문화원 2개소로 시작한 한국문화원은 K-컬처를 세계에 알리고 수출하는 해외 최일선 기관으로 현재 28개국 33개소에 달한다. 올해는 오스트리아와 스웨덴에 한국문화원을 새로 개원한다. 각국의 한국문화원은 주재국민의 선호와 한국에 대한 관심도, 현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체험·전시·공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현지에 K-컬처와 우리 정부의 정책을 알리고 있다. 해외 제일선 ‘대한민국 대표 K-콘텐츠·K-관광 영업사원’으로서 역량 강화 한국문화원은 우리 문화예술인들이 해외 공연, 전시 등을 통해 세계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한편 한국 드라마, 영화, 웹툰, 게임 등 K-콘텐츠의 진출 가교의 역할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재외한국문화원장과 문화홍보관이 K-컬처 수출역군으로서 활약상을 공유하고, 한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광주광역시는 서울에서 광주까지 KTX로 두 시간 이내인데다, 도심 주요 명소를 지하철이 연결해 차 없이 여행하기 편하다. KTX 광주송정역에 내리면 지하철 광주송정역이 지척이다. 인근에 광주의 핫 플레이스 가운데 하나인 1913송정역시장이 자리한다. 문화 예술에 관심 있다면 국내 유일하게 상영관이 하나인 광주극장과 아시아 복합 문화 예술 공간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을 추천한다. 금남로4가역은 광주극장과 가깝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문화전당역에서 바로 통한다. 광주 여행 명소 양림동역사문화마을에 가려면 남광주´역을 이용한다. 양림동은 100여 년 전 세워진 근대건축물과 전통 한옥이 어우러진 멋스런 동네다. 작은 미술관과 양림동의 숨은 재미인 펭귄마을도 잊지 말고 들러보자. 김대중컨벤션센터역은 독특하게 인권 테마 역사로 꾸며졌으며, 김대중컨벤션센터 맞은편에 5·18민주화운동을 체험하는 5·18자유공원이 자리한다. 문의 : 광주광역시청 관광진흥과 062)613-3661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 들어선 한국 관광 홍보관 하이커그라운드가 K-팝, 미디어 아트 등 대중적인 요소를 접목한 흥미로운 콘텐츠로 국내외 여행자의 발길을 붙든다. 하이커(HiKR)는 ‘한국(KR)이 건네는 반가운 인사(Hi)’를, 그라운드는 ‘지구촌 여행자들의 놀이터(Playground)가 되겠다’는 뜻을 담았다. 5개 층에 걸쳐 K-팝, 드라마, 아트, 축제 등 다양한 한국 관광 콘텐츠를 즐기고 체험하도록 기획했다. 특히 2층 케이팝그라운드는 뮤직비디오 무대장치 같은 공간에서 K-팝을 듣고, 춤추고, 사진이나 영상도 촬영할 수 있어 인기다. 하이커그라운드를 알차게 즐기려면 화~일요일 하루 두 번 진행하는 정기 도슨트 프로그램을 활용하자. 1·5층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연중무휴), 2~4층은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없다. 하이커그라운드와 연계한 봄날 산책 코스도 추천한다. 하이커그라운드 앞 청계천 산책로를 걸어 덕수궁(사적)으로 향한다. 덕수궁 내 주요 전각과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1·2층 예약 필수)을 둘러보고, 도심 속 시간 여행지 돈의문박물관마을로 이동한다. 마을 전체가 박물관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K-컬처의 지평을 넓히는 미래 주역으로 활동할 청년인턴 60명*을 채용한다. 채용원서는 3월 16일(목)부터 20일(월)까지 접수하며, 청년인턴으로 채용되면 6개월간 문체부 본부를 비롯한 소속기관에서 다양한 문화정책 업무를 맡게 된다. * 만 19세~만 34세 대한민국 청년 정부는 지난 1월, 청년들이 국정에 참여하고 다양한 일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청년인턴 활성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청년인턴 채용은 그 후속 조치로서 청년들이 문화정책 현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지역 청년들이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소속기관별 모집 단위를 정하고 그간 일반행정 업무 분야보다 상대적으로 일할 기회가 적었던 학예 연구 분야(박물관, 미술관 등)와 사서 분야(도서관, 국어원 등), 공연 예술 분야(국악원 등)에 집중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청년인턴들이 기관별 실정에 맞게 전시기획과 연구지원, 프로그램 운영, 국제교류 업무 등에서 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등 전문적인 실무경험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문체부 청년보좌역과 문체부 203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2월 과장급 인사 후 본부 여성 과장 비율이 54.4%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문체부 본부 전체 과장급 보직 57명 중 절반이 넘는 31명이 여성으로 채워진 셈이다. 이로써 문체부는 정부에서 관리하는 양성평등 균형 인사의 목표치인 50%를 초과 달성한 부처가 됐다. 이는 전체 중앙 부처 본부 여성 과장의 평균 비율인 24.4%(2022 인사혁신처 「공공부문 균형인사 연차보고서」)의 두 배를 넘는 수치이다. 또한 본부 내에서도 핵심 직위인 감사담당관, 기획혁신담당관, 예술정책과장, 체육정책과장, 관광정책과장 등 문체부 본부 각 실·국의 주무과장 19명 중 13명이 여성 과장이다. 문체부 핵심 직위인 정책기획관, 예술정책관을 여성 공무원으로 승진 임용 문체부는 지난해 새 정부 출범 후 단행한 고위공무원 승진 인사에서 고위공무원 3명 중 2명을 여성으로 승진 임용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간 문체부 고위공무원 승진 인사에서 여성보다는 남성이 강세였다는 점을 고려할 때 파격적인 인사라는 평가다. 이로써 현재 문체부 고위공무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20%(55명 중 11명)가 됐다. 인사혁신처가 발
[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지난해까지 경복궁 서측 도시재생지원센터로 운영되던 공공한옥이 전시공간으로 새단장 하고 '지역명'과 '번지수'를 그대로 살린 '누하동 259'라는 이름으로 첫 전시를 선보인다. 서울시는 종로구 누하동에 위치한 '누하동 259'에서 3.8(수)~4.9(일) 현대미술가 이진경 작가 초대전 <오늘이 오늘이소서> 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기존에 '경복궁 서측 도시재생활성화계획구역' 내 공공한옥 '누하동 259'를 도시재생지원센터로 운영하며 주민소통 및 공동체 활성화 지원 장소로 이용해 오다 올해부터는 시민을 위한 전시, 워크숍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전통과 한국적인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작가 이진경은 삶 속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존재를 치유의 시선으로 어루만진다. 간장이 담긴 작은 종지에도 존재감을, 밥그릇 안에는 삶에 대한 따듯한 마음을 담는다. 이번 전시에서는 따뜻하고 소박한 시선으로 현대인의 일상을 바라보게 하는 회화 작품 1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이진경 작가 초대전 <오늘이 오늘이소서> 는 오전 11:00~18:00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화요일 휴관이니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