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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자연과 생명을 길러내는 "빛이 깨울 때" 개막

4.20.(목)부터 식물문화센터 2층 프로젝트홀2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따뜻한 햇살과 봄비가 자연을 깨우는 봄, 자연과 생명을 길러내는 ‘빛’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과 영감을 서울식물원에서 느껴보자. 서울식물원은 식물문화센터(온실) 2층 프로젝트홀2와 마곡문화관에서 4. 20.(목)부터 10. 8.(일)까지 약 170일간 기획전시 <빛이 깨울 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작가 천대광, 사일로랩(SILO Lab)의 신작으로 테크놀로지 기술을 통해 빛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그 장면을 만나는 관객들이 작품 속에서 휴식하고 충전하는 느낌을 받게 한다.

 

서울식물원 기획전 <빛이 깨울 때,>는 식물문화센터(온실) 2층 프로젝트홀2와 마곡문화관에서 10:00~18:00에(입장마감 17:30)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더불어 전시해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15:00부터 진행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https://yeyak.seoul.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접수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개막기간인 4.21.(금)~4.23.(일)까지는 11:00, 13:00, 15:00 주 3회로 진행되고, 해당 기간은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김대성 서울식물원장은 “24절기 중, 하늘에서 봄비가 내려 땅의 곡식을 윤택하게 하는 곡우(穀雨)에 시작하는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깨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서울식물원은 식물문화와 예술을 함께 만날 수 있는 독보적 공간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