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 와인연구소는 오는 8월 8일 와인데이를 맞아 8월 8일에서 9일까지 이틀 동안 '썸머 와인 페스티벌'을 청주 문화제조창 본관 1층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포도주 양조장 16곳이 참여하며, 각종 품평회에서 수상한 와인 등 106종을 시음하고 살 수 있다. 캠벨얼리와 머루로 만든 레드와인, 청수 화이트와인, 그리고 샤인머스캣 스파클링와인 이외에도 사과와 블루베리로 만든 다양한 향과 맛을 지닌 와인을 맛볼 수 있다. 청주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와인과 잘 어울리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온다' 벼룩시장 34개 업체도 참여하며, 와인 에누리행사, 와인 경매, 통기타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지역농산물 생산자와 가공자, 그리고 소비자들이 함께 즐기고 상생할 수 있는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와인연구소 윤향식 소장은 "이번 썸머와인 잔치는 충북에서 생산된 다양하고 품질 좋은 와인을 맛보고, 나만의 와인을 찾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도내 와인산업 확대로 원료인 포도, 복숭아, 샤인머스캣 등 지역 농산물 수급 안정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세계인권선언 76돌 기려 024년 수원시 인권작품 공모전'을 오는 9월 22일까지 연다. 공모 주제는 '수원시 인권 기본조례' 제4조에 명시된 '모든 시민을 위한 자유, 권리, 존중'이다. ▲세계인권선언을 바탕으로 한 모두를 위한 자유ㆍ평등ㆍ정의 ▲일상에서 경험한 인권 존중ㆍ보호, 인권 의식, 인권문화 사례 ▲혐오와 차별을 넘어 누구나 존엄한 세상 등을 소재로 한 사진, 시화, 포스터를 응모해야 한다. 지역, 나이 제한 없이 인권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응모할 수 있다. 수원시 누리집uwon.go.kr) 검색창에서 '수원시 인권작품 공모전'을 검색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모작과 함께 전자우편(sunlove79@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인권 지향성, 창의성ㆍ완성도, 인권교육 활용 가능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뽑는다. 분야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모두 54편을 뽑아 수원시장상을 준다. 수상작은 세계인권선언기념일 기념 작품 전시회에 전시하고, 달력 등 기념품으로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인권작품 공모전으로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강화군이 올여름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는 강화 1박 2일 코스와, 2박 3일 코스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먼저, 역사ㆍ자연사박물관과 천문과학관을 둘러보는 북부 1박 2일 코스다. 첫째 날은 원도심 역사투어(고려궁지, 성공회강화성당, 용흥궁, 소창체험관)를 거쳐 강화역사박물관과 자연사박물관, 고인돌 공원, 강화천문과학관을 둘러보고 강화읍, 하점면, 양사면 소재의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좋다. 둘째 날에는 연륙교로 이어진 교동도로 이동해 우리나라 첫 향교인 교동향교와 월선포, 박두성 생가를 둘러보고 화개정원과 대룡시장을 찾아가는 길을 추천한다. 다음은, 아름다운 풍광을 만날 수 있는 남부 1박 2일 코스다. 첫째 날은 갑곶돈대가 있는 강화전쟁박물관에서 시작한다. 광성보, 함상공원, 전등사, 동막해변, 장화리 일몰 조망지를 둘러보고 숙소는 바다와 숲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녹색 쉼터인 석모도자연휴양림을 이용하거나 삼산면 주변의 숙박시설을 이용한다. 둘째 날에는 석모도 수목원과 보문사, 민머루 해변, 어류정항을 둘러보는 길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강화도 한 바퀴를 돌아볼 수 있는 2박 3일 코스다. 첫째 날 고려궁지 등 원도심 투어를 마치고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지난 5월 3일 개막하여 오는 9월 22일까지 서울 노원구 동일로174길 27. ‘서울생활사박물관’에서는 <서울의 젊은이와 대중가요>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은 평범한 서울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이야기한다. 이야기의 주제는 의식주를 비롯해 늘 사용하는 물건, 놀이, 음악 등 매우 다양하다. 2024년에는 대중음악을 선도한 서울 젊은이들이 불렀던 노래와 장소를 전시한다. 1930년대에는 소수의 인텔리겐치아(지적 노동에 종사하는 사회 계층)가 대중음악의 유행을 선도했지만, 지금 2020년대는 우리 이웃의 평범한 젊은이들이 대중음악의 유행을 이끈다. 그사이 젊은이들의 공간은 종로, 명동, 신촌, 압구정, 홍대 등 시대별로 바뀌었으며, 그 다양성이 오늘날 K-POP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배경이 되었다. “서울의 젊은이와 대중가요” 전시를 통해 각 시대 젊은이의 낭만과 감성, 패기와 열정을 느껴볼 수가 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은 쉰다. 관람료는 없다. 전시에 관한 문의는 서울생활사박물관(02-3399-2900)로 하면 된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대한택견회(회장 이일재)가 ‘서울의 우호도시 호치민, 택견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7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 동안의 베트남 문화교류를 성황리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특별시 「2024년 민간국제문화교류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이일재 회장을 비롯한 택견 국가대표시범단 17명이 총출동했다. 가장 먼저 진행된 베트남 거점 세종학당(소장 박성민)과의 교류에서 택견 체험 프로그램 및 정규 교육과정 편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세종학당 박성민 소장은 “베트남 세종학당에는 신선하고 새로운 문화체험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통 한복을 수련복으로 착용할 뿐 아니라, 모든 용어가 순우리말로 구성된 전통스포츠 택견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다”라며 기대를 밝혔다. 이후 진행된 베트남 태권도 정도관(관장 김정식)과의 교류에서는 택견 국가대표시범단 시범이 진행됐다. 베트남에만 200여 개의 태권도장을 보유하고 있는 정도관은 소속 지도자 대상 세미나 개최를 시작으로 베트남 내 택견 보급에 적극적 협조를 약속했다. 마지막 문화교류 일정은 베트남 최대 규모의 한국국제학교인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에서 진행됐다. 이틀간 진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전라남도가 7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비파의 향기로운 향과 상큼한 단맛을 그대로 담은 완도 고금주조장의 '장보고의 꿈, 비파20'을 골랐다. '장보고의 꿈, 비파20'은 조선시대 명주인 '과하주(過夏酒)'의 양조법을 복원해 빚었다. 이름 그대로 여름을 넘기는 술이라는 뜻으로 지금 계절에 어울리는 술이다. 국내산 통밀을 빻아 전통방식으로 직접 띄운 자가누룩과 최고급 완도산 쌀로 만든 원주에 비파열매를 더해 만들었다. 전통약주의 발효과정 중 증류식소주를 넣는 방식으로, 이와 유사한 유럽의 포트와인이나 셰리와인보다 100년 이상 앞선 조선시대 양조법이다. 오래 보관이 가능하고 숙성할수록 맛과 향기가 진해져 은은하고 부드러운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장보고의 꿈, 비파20'은 원재료인 비파의 향기로운 향과 상큼함, 과하주 특유의 은은하고 부드러운 단맛과 함께 독특한 주질도 매력적이다. 온더락잔에 얼음이나 토닉워터와 함께 하이볼로 마시면 깔끔한 맛을 더욱 가볍게 즐길 수 있다. 고금주조장의 모든 술은 지역 농산물을 사용한다. 완도 농특산물을 활용한 유자막걸리, 황칠약주 등 좋은 재료에 인공 감미료 없이 직접 띄운 누룩과 맑고 깨끗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국내 가장 큰 유자 주산지인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오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 동안 '제4회 고흥유자축제'를 연다.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잔치는 ▲천연 비타민C 대한민국 대표 상표화 ▲유유자적 유자길 ▲유자밭 치유음악회 ▲노랑 마을 벽화 조성 ▲유자밭 미디어아트 및 야간경관 조성 등은 지난해보다 더욱 내실 있게 만들어 전라남도 대표 잔치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흥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축제장 내에 유자 테마파크 만들어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하는 유자C 행진은 유자 조형물 등 특색 있는 구성으로 다른 잔치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고흥만의 축제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유자를 활용한 파생상품 판촉 등 고흥만의 특색 있는 문화 행사를 통해 고흥의 이미지를 정립한다는 방침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제4회 고흥유자축제를 7월부터 내실 있게 준비해 온 국민의 사랑받는 잔치로 만들어 지역민 소득 증대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아트 및 야간경관이 조성된 유자밭은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약 1,500대의 드론 군집 비행이 시연되는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이 오는 8월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여는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 공모 사업에 뽑히면서 시작됐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이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일원에서 연린다라고 밝혔다.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은 ▲드론 비행 적합성 ▲관광객 접근성으로 뽑혔다.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에서는 ▲1,500대 드론 군집 비행과 라이트 쇼 ▲드론 비행체험 ▲드론 스포츠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해의 노을을 배경으로 문화사계, 선셋 콘서트 등 문화예술공연과 버스킹 등의 사전 행사를 통해 방아머리 해변을 찾은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여름철 여는 이번 페스티벌이 수도권 대표 휴양지인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홍보와 상권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대부도 내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함으로써 안산의 관광 활력을 높여 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국회 송옥주 의원실이 주최하고 한중미술협회ㆍ한중지역경제협회ㆍ중국의 중명련(中名联) 그룹이 함께 주관한 한중수교 32돌 기림 한중예술인 전시가 국회에서 송옥주, 권칠승, 이준석. 권향엽 국회의원(国会议员) 등 많은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7월 8일 국회의원회관 3층 전시실에서 성황리에 개막하였고 이번 전시는 11일까지 계속된다. 한중미술협회(韓中美术协会)는 차홍규(車鸿圭) 회장이 북경 칭화대학(清华大学) 미대 재직 중 한중예술인 교류를 위하여 2009년 설립 이래 국내 미술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나라 안팎 전시를 소화하였고, 그 많은 전시를 모두 무료 초대전만 하는 단체로, 이번 전시는 오랜 기간 중국에서 활동하며 한중 간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는 한중지역경제협회(韩中地域经济协会) 이상기(李相基) 회장과 중국 북경(北京)에 거점을 두고 문화 창의 산업 및 국제 전시, 국제무역 등에 활발히 활동하는 북경 중명련(中名联) 대본영 회장(戴本领 董事长)과 조핑 대표(赵苹总经理)가 양국 예술가들의 문화교류를 위해 뜻을 같이하여 이루어졌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 예술가 차홍규(車鸿圭), 이응선(李應善), 신광순(申光淳), 등 8명과 중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4년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렬’에 참여할 시민참여자 ‘원행단’을 8월 6일까지 모집한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10월 6일 진행되는데, 원행단은 조선시대 군사 복식ㆍ기물을 착용하고, 수원 중점구간(수원종합운동장~장안문~화성행궁ㆍ여민각~연무대) 행렬에 참가한다. 공동재현 행렬 전 진행되는 두 차례 오리엔테이션 일정에 참여할 수 있는 16~65살 시민, 단체ㆍ그룹이 신청할 수 있다. 500명 이내를 모집한다. 1차 오리엔테이션은 8월 12~16일(모두 4회 가운데 1회 참석), 2차 오리엔테이션은 9월 9~12일(모두 2회 가운데 1회 참석) 열린다. 행렬 당일(10월 6일) 아침 10시에 집결해 밤 8시 해산할 예정이다. 원행단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점심, 간식, 축제 참여증서, 단체 기념사진, 소정의 기념품 등을 제공하고,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 준다. 홍보물 하단 정보무늬를 슬기말틀(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는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거리에서 놀장’ 공연팀과 ‘수행원 2기’ 기획홍보단도 모집 중이다. 상세한 내용은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누리집(https://ww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