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독립운동가 시화전 개막 테이프 자르기 ▲ 서대문구청장 축사 ▲ 독립만세운동 재연 ▲ 전시장 안에서 팝페라 가수 듀오아임의노래 ▲ 시인의 시낭송 ▲ 남은혜 명창의 북간도아리랑 공연 ▲ 독립운동가를 위한 해원굿 [그린경제=최우성 기자] 일제강점기 제 한목숨 부지하기 어렵던 시절 자신의 호의호식을 위해서가 아니라 강제로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하여 기꺼이 희생하신 분들이 있었다는 것을 까맣게 잊고 살아가는 시대가 되었다. 그런데 그 아픈 상처속에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조차 못하고남의 일처럼살아간다는 것은 너무도 아픈 세월동안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살아가신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도 못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시인은 자신의 재산과 목숨을 바친 분들의 참 뜻을 기억하기 위하여 그분들의 삶을 추적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추모한 시를 쓰고 화가는 그 시를 다시 그림으로 그려서 너무도 편안한 시절을 살고 있는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하였고독립운동가들이 옥에 갖쳐 고초를 당했던 그 장소인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시화전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바로 그 장소에 이제는 역사의 현장으로 고이 간직되고 국내외 민족 수난의 장소로 자료관이 된 서
▲ 부부가 합심하여 열심히 돌리는 윤장대,해남 두륜산 대흥사 불교 경전은 많기도 하려니와 어려운 한문으로 되어있어 읽기도 힘들다. 그렇다고 경전을 외면할 수도 없는 일! 그래서 개발된 것이 윤장대이다. 윤장대는 불교의 수많은 경전들을 넣어두는 서고인데 윤장대의 가운데 중심축이 땅에 박히게 만들어 수직으로 세워두었다. 박힌 중심축 위로는 팔각형의 건축물이 서있고 그 위에는 기와지붕까지 씌워서 완벽한 집인데, 그 집 전체를 돌아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 윤장대를 세운 뜻은어려운 경전공부이지만 너무 어렵다고 외면하지 말고 힘이 조금 들지만 한바뀌 돌림으로써 경전을 읽은 것과 같은 효과가 나기를 바라는 염원으로 설치하였다. 옛날에는 우리나라에는 많은 절들이 윤장대를 갖추었으나 본래부터 있던오래된 윤장대는 예천 용문사의 윤장대 뿐이고, 요즈음에는 다시 용문사의 윤장대를 본떠서만든 윤장대들이 들어서고 있다. 경전읽기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는 뜻에서 만든 윤장대이지만, 그렇다고 한 번 돌렸다고 그 뜻을 다 알 수는 없으니 불자라면 외면할 수도 없는 경전읽기가 아닌가 생각된다. **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사로
▲ 세연정을 향하여 ▲ 자연속에 있는 인공 정자 ▲ 연못속의 방장산과 세연정 ▲ 무기교의 기교 세연정 현판 ▲ 세연정에 올라본 풍광 ▲ 사방을 다 열고 보는 한국정자의 멋 ▲ 세연정의 반영과 배롱나무 ▲ 선계가 바로 여기가 아닌가? [그린경제=최우성 기자] 조선중기 한글시가의 명인 윤선도는 정치에서는 실패하였는지 모른다. 하지만 그는 당시 한문으로만 자신의 알음알이를 뽐내던 시절 한글만으로도 정말 아름다운 시가 된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시인이었다. 그런데 그는 시만 잘 지은 것이 아니라 귀양가서 이룩한 삶 속에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원림을 이룩하였다. 그가 이룩한 원림은 전남 완도군 보길면에 있는 세연정과 세연정이 있는 주변의 산과 바위와 계곡이 다함께 어우러져가장 한국적이면서 가장 자연적인 한국의 원림으로 가장 세계적인 정원의 진수로 평가된다. 사람이 죄를 짓지 않았음에도 세상을 벗하지 못하고 귀양으로 유배당한다는 것이 너무도 억울하여 자신을 모함한 상대 정객과 자신을 변호해주지 않는 주변의 인간들에 야속함과 한탄으로 세월을 보내는 것이 보통 사람들의 삶이지만 윤선도는 세상과 너무도 동떨어진 귀양을 오히려 자신만의 꿈을 펼쳐 스스
▲ 노화도를 건너 보길도로가는 보길대교 [그린경제=최우성 기자] 해남 땅끝선착장에서 배를 타고40분만에 노화도에 다달은 뒤 다시 또 20여분 승용차를 타고달리면 보길도가 보인다. 그리고 노화도와 보길도그 중간에는 아름답게 만든 철교가 놓여있다. 그 다리는 노화대교가 아니라 보길대교였다. 규모로보나 인구로 보나 노화도가 훨씬 큼에도 불구하고 노화대교가 아니라 보길대교인 이유는 무슨 연유인가? **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사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본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사진활동은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해리티지채널 문화사진기자, 포토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
▲ 태양을 맞이하는 안반데기 ▲ 뜨거워요 태양 !!들꽃과 배추밭 ▲ 풍력발전기도 쉬고 있는 안반데기 ▲ 드넓은 배추밭 ▲ 할 일은 끝이 없는데.... **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사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본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사진활동은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해리티지채널 문화사진기자, 포토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
▲ 도갑사 대웅전과 5층석탑 [그린경제=최우성 기자]영암 월출산 도갑사 대웅전과 5층석탑 도갑사는 백제시대부터있던 절로 그 풍수적 위치가 하도 좋아 도를 닦기에도 가장 좋은 곳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하지만 도갑사 역시 전란의 참화는 벗어나지 못하여 임진왜란과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대부분의 전각이 불타고 말았다. 다만 절의 입구에 있는 해탈문 만은 조선초기의 건축양식을 간직하고 있어 국보로 지정되었다. 이 절의 특징은 한국의 많은 절들에서 볼 수 없는 2층 전각의 대웅보전이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본래 한국의 전통사찰의 대웅전은 대부분 2층이었다는 것을 안다면, 도갑사의 경우가 제대로 된 것이고 다른 절들이 품격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의 대부분의 절들은 사찰 내 가장 중요한 건물로 부처님을 모신 대웅전을 두고 있으나 본래 2층으로 짓던 대웅전이 조선시대에는 주로 1층이 되고 말았다. 당시에대웅전을 2층으로 지었던 까닭은 부처님을 모신 곳으로서 그 위상을 나타내기 위함이었고 이는 임금이 있는 궁궐의 정전과 급을 같이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불교의 탄압과 전란으로 소실된 이후에는 중건하기 위한자금이 많이 들어가는 2층을 짓지 못하고
▲ 왕인박사 동상 ▲ 천자문 ▲ 고대 한일 해상로 ▲ 왕인박사 사당 ▲ 왕인박사 기념비 [그린경제=최우성 기자] 왕인(王仁)은 백제 근구수왕 때 일본에 논어와 천자문을 전해준 사람으로 일본고대문화의 은인으로 지금도 추앙되고 있습니다. 당시 일본왕은 응신천황입니다. 하지만 그가 일본문화에큰 공이 있는줄 아는 한국인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그까닭은 한국의 고대 역사책은 전란으로 다 불타고 더구나 고구려 백제시대역사책은 흔적조차 없기 때문이지요. 일제시대때 일본인 학자들은 자기나라 고대사인 일본서기 일본고사기등에는 왕인과 아직기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 그게 사실인지 사실이라면 그곳이 어디 인지 찾고자 부단히노력하였으나아는 사람이 없어 한반도의 남쪽 옛 백제땅을 샅샅이 뒤졌고 그 결과 영암지역에 왕인박사와관련된 여러가지가 흔적들이 나와서 이곳이 왕인박사의 탄생지임을 입증하였다고 합니다. 신령스러운 바위가 있어 영암(靈巖)이라 불리우던 이곳 영암땅에1970년대부터 성역화가 시작되어 지금은 영암의 대표적인 문화상품이 되었습니다. 일본인들은 자신들의 학문의 신인 왕인을 찾아서 많이 옵니다. 왕인으로 인하여 고대 일본문화의 뿌리는 결국 한국이라는 것이 확
**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사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본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사진활동은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해리티지채널 문화사진기자, 포토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
▲ 풍경과 담장 ▲ 풍경과 석탑 [그린경제=최우성 기자] 산사의 전각에 매달린 풍경은 바람이 불면 은은한 소리를 내면서 존재감을 알립니다. 풍경을 풍탁이라고도 하며 작은 종모양의 안쪽에는 바람에 흔들릴 때 마다 댕그렁 땡 하면서 울려줍니다. 속세의 때를 벗겨주는 듯 마음도 고요하게 안정시켜주는 풍경소리 들어볼까요? **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사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본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사진활동은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해리티지채널 문화사진기자, 포토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
▲ 화려한 꽃이 되기전 연봉 ▲ 화사한 연꽃이 피기를 기다리며 ▲ 아름다움을 뽐내며 ▲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 인기를 누리며 ▲ 꿀벌들을 유혹하며 ▲ 어느덧 전성기는 지나고 ▲ 옛 영화를 회상하며 ▲ 이제는 후세를 기릅니다. [그린경제=최우성 기자] 여름이면 이곳 저곳에 많은 연꽃들이 만발합니다. 하지만 늘 아름답게만 보이는 연꽃이지만 자세히 관찰해보면 하루가 일생인 듯 짧기만 합니다. 아침에 봉우리를 터트린 연꽃은 채 하루가 가기전에 그 아름다움은 시들고 맙니다. 짧은 하루동안에 봉우리를 터트리고 아름답던 꽃잎을 내려놓기까지 짧지만, 짧지 않은 많은 일들이 벌어지는 연꽃의 일생을 보여드립니다. **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사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본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사진활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