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가 함께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의 외부활동을 지원하는 ‘도시가스 민들레카’의 덧마루 2막1장에 배우 정선경씨가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민들레카는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11인승 승합차 및 전세버스 무상 대여를 통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7만 명의 여행을 지원했으며, ‘덧마루 프로젝트’는 연극 무대를 연장해 공연의 배경을 넓혀주는 무대장치 ‘덧마루’의 의미를 담아 사회 각계인사들의 릴레이 참여를 통해 우리 사회 취약계층의 문화여가생활 저변확장을 희망하는 프로젝트이다. 15일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덧마루 2막1장 행사에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영화 ‘너에게 나를 보낸다’로 스타덤에 올라 드라마 ‘장희빈’, ‘함부로 애틋하게’ 등 많은 작품에서 사랑을 받아온 배우 정선경이 참여했다. 특히 정선경 배우는 육아에 충실하며 가족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지내고 있으나 장애인의 날 방송예정인 KBS2TV 특집드라마 ‘오늘도 안녕(극중 이름: 혜정, 장애청소년을 키우는 워킹맘 역할)’ 촬영차 한국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선경 배우는 장애이해교육 드라마를 11년째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1월 9일부터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해 온 ‘2019년도 몸짱소방관 달력’ 관련 기부금 9,017만 원(12.20.현재 기준) 전액을 한림화상재단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몸짱소방관 달력 제작ㆍ판매는 2014년부터 시작 해 올해까지 5년째로, 현재까지 기부금 전액은 의료취약계층 중증화상환자 치료비로 지원됐다. 2019년도 몸짱소방관 달력 판매 기부금액은 판매수익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등을 합쳐 12.20. 현재 기준으로 모두 9,017만 원이다. 달력판매가 끝나는 내년 1월 19일까지 추가 기부금도 전액 기부된다. 한편, 몸짱소방관 달력은 시민의 관심과 뜻있는 기업과 단체의 후원으로 지난 4년간 42,529부가 판매되었고, 달력판매를 통해 모두 4억 1,818만 원을 마련, 전액 중증화상환자 치료비로 기부했다. 지난 5년 동안 해마다 평균 11,000부 이상 판매, 연평균 1억 2천 만 원 이상 기부 해 오고 있다. 기부금 전달식은 12월 26일(수) 11시부터 한강성심병원(영등포구 소재) 본관 로비와 화상센터 병실에서 열린다. 전달식에는 달력 제작ㆍ판매를 주관한 서울소방재난본부 관계자와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지난 12월 13일부터 이틀 동안 용마산 합동조사 결과, 지난 6월 용마산에서 발견된 산양이 현재도 계속 용마산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등 관계기관은 무인센서카메라에 8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산양이 찍혀 있어 산양이 용마산에 지속적으로 서식해 온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조사는 환경부, 문화재청, 서울시, 서울시 중랑구청, 국립공원관리공단 합동으로 추진되었다. 합동 조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용마산ㆍ망우산 일대의 산양 흔적을 조사하고 무인센서카메라를 확인하는 한편 산양의 것으로 추정되는 배설물 3점도 확보하였다. 환경부와 문화재청은 지난 6월 용마산 산양 첫 발견 이후 용마산의 양호한 서식조건을 고려하여 인위적인 간섭보다는 안정적 서식을 위한 관찰(모니터링)과 보호에 집중해 왔으며, 앞으로도 겨울철 폭설 등 특이사항이 발생하지 않는 한 현재의 관리방향을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와 문화재청은 용마산을 포함한 ‘수도권 북부지역의 산양서식 실태 조사 및 보전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용역을 올해 말부터 내년 말까지 추진한다. 양 기관은 이번 용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수원시와 수원시새마을회는 20일(현지 시각) 미얀마 양곤주 버옛마을 새마을회관에서 ‘버옛마을 환경개선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수원시와 수원시새마을회가 추진하는 ‘지구촌 새마을협력사업’으로 진행된 ‘버옛마을 환경개선사업’은 지난 7월 시작해 6달 만에 끝냈다. 환경개선사업으로는 버옛마을 새마을회관 주변 담장 설치(91m), 회관 내 컴퓨터 교육장(컴퓨터 6대, 책상 6개, 전기시설) 마련, 마을 도로 포장(콘크리트, 396m) 등이 진행됐다. 새마을회관은 환경개선사업과 마찬가지로 ‘지구촌 새마을협력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12월 건립됐다. 환경개선사업과 더불어 마을주민의 자립을 위한 양돈사업도 지원했다. 새끼 돼지 130마리를 38가구에 지원했다. 최봉근 수원시새마을회장은 “미얀마도 새마을운동을 통해 국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나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버옛마을 관계자는 “마을을 지원해준 수원시와 수원시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새마을운동을 확산해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발전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의 ‘지구촌 새마을협력사업’은 새마을운동을 통한 개발도상국가의 빈곤 극복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정기적으로 육가공제조 기술을 교육받는 소규모육가공연구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산물 나눔 행사를 펼쳤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우리나라 축산가공품의 농촌 융복합산업(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6년 소규모육가공연구회를 창립, 운영하고 있다. 연구회는 돼지사육 농가와 소규모육가공업ㆍ식육즉석판매가공업 종사자, 개업 희망자 등 모두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는 무상으로 배운 육가공 기술을 이웃과 나누고 사회에 돌려준다는 의미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또한, 자비로 돼지고기를 사고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동안 소시지 800kg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소시지는 7일 전라북도 사회복지협의회 전북 광역푸드뱅크(먹거리나눔터)에 맡겼으며, 전북 4개 시군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 정석근 과장은 “이번 행사가 회원들의 정성을 전달하고 국내산 축산물 가공품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소규모육가공연구회 황미자 회장은 “그동안 열심히 배운 소시지 제조 기술을 활용해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 우리가 만든 소시지가 지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거리노숙인, 홀몸 어르신 같이 겨울 날씨가 유독 더 춥게 다가오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옷장 속 겨울외투를 기부하는 서울시의 나눔 프로젝트 ‘세상에서 가장 큰 나눔 옷장’에 올해 총 8개 민간기업과 공공 기관이 동참한다. ‘세상에서 가장 큰 나눔 옷장’은 ‘나눔 박스’라는 이름의 옷 수거함을 참여기관에 약 1~2주간 설치하면 임직원들이 옷을 기부해 노숙인 시설이나 홀몸 어르신 가정에 전달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프로젝트다. 임직원들은 응원메시지, 옷에 얽힌 희망적인 사연을 직접 적어 옷을 일일이 포장한다. '16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올해 참여하는 8개 기관은 서울시 출연·산하기관 6곳(▴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장학재단 ▴서울디지털재단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모두의 학교 ▴서울시민대학)과 민간 기업 2곳(▴신세계아이앤씨 ▴한화호텔&리조트)이다. 지난 2년 간 총 7곳(서울시,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참여했고, 시 출연·산하기관은 이번에 처음으로 참여한다. 특히, 모두의 학교, 서울시민대학 같이 시민들이 많이 찾는 기관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기부 참여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나눔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가 함께하는 비영리복지기관 야외활동 차량지원사업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26일 ‘비영리기관 문화여가활성화 스타응원릴레이-덧마루 1막 4장’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12시 양재 미오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비영리기관 문화여가활성화 스타응원릴레이-덧마루 1막 4장의 주인공은 김정영 배우다. 김정영 배우는 드라마 ‘리턴’, ‘시그널’, 영화 ‘걷기왕’, ‘오목소녀’ 뿐 아니라 최근 종영한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 남상미(지은한 역)의 어머니로 인상깊은 열연을 펼치는 등 출연한 여러 작품 속에서 뛰어난 존재감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덧마루 1막 3장의 주인공 공재민 배우의 추천으로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정영 배우는 “도시가스 민들레카를 통해 지금껏 이동수단의 어려움으로 여행이나 공연 관람이 불편하셨던 분들과 기관들의 문화 여가생활 향유가 활발히 일어나기를 응원한다.”며 “날씨가 많이 추워지는데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여행이나 공연을 즐기며 풍성한 행복을 느끼는 겨울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영 배우와 함께한 덧마루 1막 4장은 민들레카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주한영국문화원(원장 샘 하비, Sam Harvey )과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 Bartomeu Mari)이 2017년 공동으로 진행했던 ‘한·영 전문가 라운드테이블: 창의적 나이듦’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1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디지털정보실 라운지 달에서 <문화접근성 향상 미술관 교육 워크숍>을 공동 주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한ㆍ영 두 나라 사이 노인들을 대상으로 문화접근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의 방향성 찾기를 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3년 동안 ‘일상예찬, 생생활활을 꿈꾸다’를 통해 60세 이상 경도인지장애환자, 치매환자, 보호자들이 작품 감상 및 제작을 하는 미술관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노인층의 미술관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왔다. 주한영국문화원의 초청으로 이번 워크숍에 함께 하는 휘트워스 갤러리(Whitworth Art Gallery)는 맨체스터 시의회(Manchester City Council)가 주도하는 ‘고령친화도시 맨체스터’ 사업의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수원시는 22일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수원시지부와 함께 팔달구 웨딩팰리스에서 제8회 장애인 합동결혼식을 열었다. 수원시와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지역사회기업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부부 5쌍의 합동결혼식이 신화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의 주례로 진행됐다. 장애인 부부 가족, 장애인 단체 등 하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결혼식은 혼인서약과 성혼선언, 주례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결혼식을 마친 한 신부는 “장애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결혼식을 하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면서 “오랜 바람이던 결혼식을 올려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화균 수원시복지여성국장은 “앞으로도 지금처럼 아끼고 사랑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제하나예술협회(대표 엄경숙)는 2018년 11월 24일 낮 3시 대학로 이음센터(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12 (동숭동), 이음)에서 제5회 불우이웃돕기 연탄 한 장 나눔 행사를 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제하나예술협회 엄경숙 대표가 전국민이시한편을 암송하여아름다운 나와사회를 만드는데 일조를 하고자 101명의 아름다운 시를 모아 암송 시 101편 모음집 《이 시(詩) 외울 수 있나요?》라는 책을 펴내고, 출판기념회와 함께 소외되고 어렵게 살고 있는 불우이웃들을 위하여 이 행사를 연다. 올해로 5년째 실시하는 불우이웃돕기 연탄 한 장 나눔 행사는 추운 사람들의 마음을 녹여주고 싶은 마음으로 매년 독거노인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올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사로 후원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인다. 행사는 국제하나예술협회ㆍ꽃뜰힐링시낭송원 공동 주최ㆍ주관이다. 참고로 “국제하나예술협회(http://cafe.daum.net/fctts)”는 꽃뜰힐링시낭송원을 통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행사에서 시 낭송과 음악이 있는 공연과 연출로 병원, 복지관 등 문화가 미치지 못하는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