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해외 수학(학생)여행 단체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로 수학여행을 온 대만의 중학교 학생들이 오는 15일 오후 5시 서울로 7017에서 현악 연주회를 한다. 14일, 4박 5일 일정으로 수학여행을 온 대만의 신북시 임구국중학교 현악단(지휘자 1명, 연주자 21명)은 이날 서울로 7017에서 만산춘색, 망춘풍 등 대만 민요 5곡과 호빵맨, 도라에몽 등 만화 주제곡 2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임구국중학교 현악단이 해외 공연을 희망해 서울로 수학여행을 오게 됐고 서울시가 공연장소로 최근에 개장한 서울로 7017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당초 서울로 7017 공연은 대만 학생들의 연주만으로 이루어질 예정이었으나 서울시가 주선해 서울중앙여자중학교 퓨전가야금반 공연으로 진행돼 양국 학생 간 음악 교류의 장으로 확대된다. 임구국중학교 학생들은 서울에 머물면서 광장시장, 남산공원, 경복궁, 북촌한옥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후 18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선 지난 9일에도 서울로 수학여행을 온 대만 신북시의 둔화국중학교 소속 현악단(42명)도 연주회를 개최한 바 있다. 서울시와 (주)서울관광마케팅은 미래 관광수요 창출을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는 ‘해외 수학(학생)여행 단체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로 수학여행을 온 대만의 중학교 학생들이 7월15일 오후 5시 서울로 7017에서 현악 연주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7월 14일, 4박5일 일정으로 수학여행을 온 대만의 신북시 임구국중학교 현악단(지휘자1명, 연주자21명)은 이날 서울로 7017에서 만산춘색, 망춘풍 등 대만 민요 5곡과 호빵맨, 도라에몽 등 만화 주제곡 2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임구국중학교 현악단이 해외 공연을 희망하여 서울로 수학여행을 오게 되었고, 서울시가 공연장소로 최근에 개장한 서울로 7017을 제안하면서 성사되었다. 임구국중학교 학생들은 서울에 머물면서 광장시장, 남산공원, 경복궁, 북촌한옥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후, 7월 18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선 7월 9일에도 서울로 수학여행을 온 대만 신북시의 둔화국중학교 소속 현악단(42명)도 연주회를 개최한 바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은 미래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해외 수학(학생)여행 단체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올해는 7월 13일 기준 총 1,584명의 외국 학생들을 끌어들였다. 특히 동남아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김규칠)에서는 7월 12일, 2017년 해외 불교문화 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스리랑카 담불라 지역 서쪽에 있는 아시아 최대 정글 숲인 ‘자띠카 나말 우야나(Jathika Namal Uyana)’에서 숲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와나와시 라훌라 테로 스님(Ven. Wanawasi Rahula Thero)이 추진하는 인근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ㆍ초등학생 후원 프로젝트를 돕기 위해 아래와 같이 보시 물품으로 1천만 원 상당의 돋보기안경과 학용품을 전달했다. 7월 12일(수) 스리랑카 현지 자띠카 나말 우야나에 주석하고 있는 라훌라 스님에게 전달된 보시 물품은 나말 우야나 측으로부터 지원을 요청받은 저시력 어르신용 돋보기안경과 선글라스 등 1,800개와 초등학생들을 위한 문구류 등 학용품 750세트다. 스님에게 전달된 물품 중 학용품은 이날 오후(12일), 나말 우야나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전달되었고, 돋보기 안경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자띠카 나말 우야나(Jathika Namal Uyana) 숲은 스리랑카 중부지역에 있는 아시아 최대 정글 숲이며 고대 스리랑카 유적과 거대한 돌기둥, 불상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수원시는 시민이 자신의 집ㆍ상가ㆍ사무실 앞에 있는 가로수를 ‘입양’해 관리하는 ‘가로수 STAR CLUB’(스타 클럽) 사업을 펼친다. ‘STAR CLUB’은 ‘Street Tree Adopter Club’(가로수 양부모 모임)의 줄임말이다. 개인, 학교, 기업, 단체가 STAR CLUB에 가입할 수 있다. 입양할 가로수의 관리계획서를 작성해 해당 가로수가 있는 구청에 제출하면 된다. 가로수를 입양한 시민ㆍ단체는 물 주기, 주변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은행 열매 줍기 등 활동을 주기적으로 하며 가로수를 돌보게 된다. 수원시는 가로수 ‘양부모’에게 관리에 필요한 기본적인 도구와 자재를 지원한다.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하면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해 준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정성 어린 손길과 관심이 가로수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가로수 STAR CLUB에 가입해 가로수를 입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입 신청은 17일부터 할 수 있다. 가로수 입양을 원하는 개인·단체는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녹지경관과, 각 구청 녹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 031-228-466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와 수원영상미디어센터는 12일과 26일 저녁 7시 영상미디어센터 2층 은하수홀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영문 교수와 함께 하는 ‘행복영화제’를 연다. 2015년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행복영화제’는 참가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는 특별한 영화제다. 영화를 감상하고, 정신과 전문의와 함께 영화 속에 담긴 행복과 희망의 메시지에 대해 대화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12일에는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문라이트’가 상영된다. 미국 마이애미를 배경으로 한 흑인소년이 성장해가는 과정을 다룬 영화다. 소년에서 청년으로, 다시 완전한 성인으로 커가는 10여 년간 이야기를 한 편의 시처럼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6일 상영작은 사람과 가족에 대한 따뜻한 감성으로 잘 알려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2016년 작 ‘태풍이 지나가고’다. 이런저런 아픔을 가진 4명의 가족 이야기다. 사랑과 상처가 공존하는 어느 평범한 가족의 모습 속에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안겨주는 작품이다. 영화 관람 후 이영문 교수와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관객들 각자 다른 시선으로 감상하고 느꼈던 것들을 한데 풀어놓고 공
[우리문화신문= 이나미 기자] 서울시가 오는 9월 14일(목)부터 16일(토)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2017 서울 태양광 엑스포(홈페이지 : www.exposolar.org/seoulsolar)’를 연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새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태양광’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또한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의 대표적 열린 공간인 ‘서울광장’에서 3년째 개최되는 엑스포인 만큼 참가업체들에게는 많은 시민들에게 직접 태양광 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2015년의 경우 기업 등 26곳이 참여하고 참관객은 3,800여명이었다. 2016년에는 기업 등 53곳이 참여했으며 참관객이 9,500여 명이나 되는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당시 참가업체들은 시민들에게 자사 태양광발전 제품과 신기술에 대해 직접 소개하고 홍보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현장상담(776건)과 현장계약(650백만원) 사례까지 있었다. 특히 이번 엑스포는 SBA(녹색산업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수출상담회’(가칭)와 연계 개최함에 따라 해외 바이어들과의 현장접촉 기회도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태양광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종자(種子) 수출기업으로 잘 알려진 ㈜농우바이오 최유현 대표가 7일 염태영 수원시장의 집무실을 찾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쌀 460포(10kg 포장)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쌀은 ㈜농우바이오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최 대표는 염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돕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직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수원시는 기부받은 쌀을 수원시 4개 구청과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를 통해 저소득 계층 46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농업인도 돕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아름다운 기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농우바이오가 향토기업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하게 펼쳐온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우리 시가 추진하는 사람 중심의 도시 ‘휴먼 시티’ 구현에 지속적해서 함께 해 달라”고 말했다. 수원시 영통구에 본사를 둔 ㈜농우바이오는 50년 전 수원 중동사거리에서 작은 종자상회로 시작해 국내 최고의 종자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향토 기업이다. 해마다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바자회를 열어 수익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KB국민카드와 함께 문화다양성교육 확대를 위하여 <방방곡곡 열려라 다문화 꾸러미>를 운영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다문화교육 교구재인 다문화 꾸러미를 지역의 거점기관으로 보급하고, KB국민카드는 결혼이민자 등 이중언어 강사의 활발한 활동을 위하여 교육 강사료와 교육 강사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역 거점기관을 통한 다문화 교육 활성화 <방방곡곡 열려라 다문화꾸러미>는 각 지역에 거점기관을 선정하고 거점기관에서 지역사회 내의 학교·유치원·다문화센터 등으로 보급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미 상반기에 청주시립도서관과 천안박물관을 거점기관으로 선정하여 청주시와 천안시 내의 도서관ㆍ박물관으로 다문화꾸러미를 대여하고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등 다양한 장소에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였다. 하반기에는 천안박물관(몽골),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베트남), 김해다문화교육센터(필리핀), 거제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우즈베키스탄)을 거점기관으로 선정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중 언어 강사의 활동지원과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특히 KB국민카드와 함께하는 <방방곡곡 열려라 다문화꾸러미>는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7.22(토)을 시작으로 4주간 매주 주말마다 야생의 즐거움 속에서 다양한 동물들과의 평화로운 공생과 멸종위기 동물들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1박2일 캠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동물원 1박2일 가족캠프는 7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서울대공원에서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는 캠프인 ‘2017 서울동물원 1박2일 가족캠프’는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어린이들은 동물원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에 신청을 받는 하계 캠프는 7.22(토)을 시작으로 4주간 매주 주말 1박2일 동안 동물원 내에 마련되어 있는 임시 캠핑장 및 동물원 곳곳에서 진행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프로그램을 통해 7월 10일 14시부터 8월 10일(화)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동물원 대탐험은 동물 생태 해설사와 직접 동물원 투어를 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특별히 개발된 AR 기술을 활용하여 동물에 대한 해부학적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동물원 대탐험은 셀프투어 미션을 포함하고 있어 가족이 함께 즐겁게 퀴즈를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는 2012년에 문을 연 이후 총 221,000건의 상담을 진행, 총 89,200여건의 피해를 구제하는 등 다단계, 대부업, 불공정거래피해 등 민생침해 예방과 구제 활동에 앞장선 ‘눈물그만’이 12개 자치구 주요지점 45곳을 시작으로, 5일(수)부터 ‘찾아가는 눈물그만 상담실’ 운영을 통해 행정의 사각지대 없애기에 나선다. ‘찾아가는 눈물그만 상담실’은 월, 수, 금요일로 일주일에 3회 운영되며, 동영상 상영시스템, 리플렛, 판넬 등의 홍보물을 탑재한 1톤 트럭이 상담실로 운영된다. 차량에 탑승하고 있는 운영요원이 현장예약접수를 받아 방문상담을 진행하게 되며, 눈물그만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예약접수를 받아 방문상담을 하게 된다. 운행이 시작되는 12개 자치구 45개 거점은 관내 인구 대비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 비율, 영구임대아파트 소재지, 시민 이동 동선을 고려해 취약계층 밀집지역으로 최우선 선정되었다. 민생침해의 주요 피해계층이 생업활동이 바쁘고 정보가 부족하여 적극적으로 피해구제를 위한 조치를 취하기 어렵고, 특히 노년층과 같이 눈물그만 사이트를 이용하기 어려운 온라인 취약계층, 바쁜 생업으로 상담받기 어려운 저소득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