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이한영 기자] 그 동안 삭막했던 진접읍 신동아 아파트 옹벽에 곰, 달팽이, 개구리, 물고기, 뱀이 살고 나무, 버섯이 자라요. 이는 남양주 관내 이마트 4개점이 사회공헌사업으로 3천만원을 지원하여 옹벽에 친환경을 주제로 곰, 달팽이, 개구리, 물고기, 뱀, 버섯, 나무 등을 타일벽화로 설치한 것이다. 이 사업은 이마트의 사회공헌사업을 진접읍에서 유치하여 지난 6월부터 지역주민과 이마트 희망나눔 봉사단이 타일벽화 그림그리기와 산책로 조성사업, 주변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였으며, 디자인과 타일벽화사업은 공공미술들로화집단 이종희 작가가 참여해 지난 7월 4일 준공하게 되었다. 타일 벽화는 친환경의 상징인 달팽이, 숲, 나무, 동물 등 평소 친근감이 넘치는 형상들로 설치되었으며 나비날개 포토존도 설치되어 있어 연인, 어린이 등 많은 주민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에는 우상현 진접읍장, 이마트 진접점장과 북부 희망케어센터장 그리고 최명주 리장과 입주자대표, 노인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우상현 진접읍장은 흉물스러웠던 옹벽이 타일 벽화사업을 통해 친근감 있는 형상들로 표현되어 이곳을 지나는 많은 읍민들이 좋아하고 있다며 2015
[그린경제/얼레빗=이한영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이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산사에서 즐길 수 있는 2014년 여름 특별 템플스테이를 마련했다. 색다른 방식의 피서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에게 아름다운 산사에서 마련한 다양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다 같이 놀자, 동심맞춤 템플스테이 소나무 우거진 솔바람 길이 쾌청함을 더하는 충남 마곡사에서수리수리 어린이 여름캠프를 선보인다. 7월 29일부터 31일, 8월 5일부터 8일,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회에 걸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더위를 달랠 수 있는 특별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만다라 명상, 시원한 물놀이, 불꽃 레크레이션 등이 준비되어 있다.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최초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받은 경북 심원사에서는 검정고무신 동심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녹음이 우거진 가야산 생태학습트레킹은 물론, 역사문화탐방(해인사 소리길, 대장경 로드)프로그램으로 학업에 지친 아이들의 피로를 말끔히 해소해 줄 예정.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그런가 하면, 놀이 템플스테이로 빠지지 않는 영암 도갑사에서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너, 나, 우리 같이 놀자!템플스테이를 연다. 불교문화체험
[그린경제/얼레빗=이한영 기자] KTV(원장 김관상) 본격 귀농․귀촌 프로그램인 귀농다큐 살어리랏다(연출 신혁중)에서는 오는 6월 26일(목) 저녁 6시 30분, 도시 주부로 살다 경북 성주로 귀농해 '무농약 참외' 생산을 고집하며 성공적인 귀농일기를 써내려가고 있는 여성 농사꾼을 찾아가는 '으라차차 참외 아지매' 편을 방송한다. 전국 최대의 참외 생산지인 경북 성주에서 3,600평의 친환경 참외밭을 경작하고 있는 여성 농업인 심복남 씨는 원래 농사의 '농'자도 모르던 도시의 주부였다. 30대 후반의 나이에 가족의 행복을 위해 귀농을 결심하고 2년 동안의 철저한 준비 끝에 성주로 귀농했지만, 농사일은 결코 책에서 배운 것처럼 만만하지가 않았다. 만삭의 몸으로 이웃들의 일을 거들어주며 참외 농사의 노하우를 하나하나 배워야 했고, 목돈을 투자해 지은 비닐하우스가 태풍으로 한순간에 쑥대밭이 되는 등 숱한 어려움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참외 농가만 4,000곳이 넘는 성주에서 '무농약 참외' 생산 농가는 단 50여 곳. 심복남 씨가 친환경 농사를 짓겠다고 했을 때 주변에선 '돈이 안 된다.'며 한목소리로 뜯어 말렸다. 하지만 심 씨는 안전한
[그린경제/얼레빗=이한영 기자] 모내기가 끝난 경남 산청읍 차탄리 탑라이스 재배단지의 논들은 온통 흙탕물로 가득하다. 바닥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2~4㎝ 정도의 작은 생물들이 바닥을 헤집고 다니며 흙탕물을 만들어낸다. 올해도 어김없이 긴꼬리투구새우가 나타난 것이다. 생태계 복원의 대표적인 지표생물로 꼽히며 '살아있는 화석'으로도 불리는 긴꼬리투구새우가 올해도 어김없이 산청 차탄마을의 유기농벼 경작지에 출현했다. 긴꼬리투구새우는 2004년 산청군 탑라이스 경작지에서 처음 확인된 이래 올해로 11년째 발견되고 있다. 산청탑라이스협회의 오대환 회장에 따르면 5월 말부터 산청읍 일대의 유기농 탑라이스 경작지에서 일부 발견되던 긴꼬리투구새우들이 6월 들어 유기농 벼 재배단지에서 매우 왕성한 활동을 하며 친환경 벼 생산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 포식성이 매우 강하고 다리를 이용해 흙을 휘젓고 다니면서 먹이를 찾는 습성 때문에 잡초제거와 해충발생억제 등 친환경 농법에 큰 도움을 주는 긴꼬리투구새우 3억 년 전 고생대부터 모습이 거의 변하지 않아 '살아있는 화석'이라고도 불리는 긴꼬리투구새우는 포식성이 매우 강하고 다리를 이용해 흙을 휘
[그린경제/얼레빗=이한영 기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6월, 일 년에 한 번,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들을 수 있는 자연 속 합창이 있다. 바로 맹꽁이 울음소리다. 맹꽁이는 장마철에만 번식을 위해 땅 속에서 나와 물웅덩이, 습지 등에 모여 우는데 특히 비오는 날부터 2~3일간 집중적으로 운다고 하니 한정된 때에만 들을 수 있는 그야말로 귀한 소리다. 서울에서도 이런 맹꽁이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서울시는 특히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가장 좋은 곳으로 소개했다. 맹꽁이가 배수로와 빗물받이에 들어가 우는 경우가 많아서 소리가 울려서 나오기 때문에 울음소리를 더 크게 들을 수 있다. 월드컵공원 말고도 서울시내엔 강서습지생태공원, 고덕수변생태복원지, 북한산 자락 습지 따위에도 맹꽁이가 자라고 있다. ▲ 다 자란 맹꽁이, 맹꽁이 알, 맹꽁이알(왼쪽부터) 맹꽁이가 월드컵공원에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2000년경으로, '78년부터 '93년까지 쓰레기 매립지로 쓰였던 난지도에 안정화 공사가 마무리되어가던 때이다. 이때부터 맹꽁이가 곳곳에서 발견되기 시작해 현재는 수백 마리가 사는 것으로 파악된다. 서울시는 맹꽁이를 비롯한 수생 동R
[그린경제/얼레빗=정석현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우수성과 한지 공예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하여 박물관 한지공예 책갈피 만들기를 6월 7일(토), 21일(토) 오후 4시 총 2회 연다. ▲ 박물관 한지공예 -책갈피 만들기 1- 예로부터 우리의 선조는 질 좋은 종이로 한지를 만들고 그것을 이용하여 다양한 생활과 연관된 공예품을 만들어 썼다. 이것이 문화 속에 남아있는 한지공예이다. 이 한지공예에는 종이 한 장도 버리지 않고 소중히 여겨 되풀이 사용하던 선조의 생활정신과 검소한 마음이 담겨져 있다. 이번 한지 공예 체험프로그램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책갈피를 만들 예정이다. 탈색 한지를 활용하여 직접 탈색을 해보고 전통 매듭을 엮어봄으로써 교육 참여자들은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우수성과 한지공예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박물관 한지공예 -책갈피 만들기 2 매회 1시간씩 모두 2회 진행되는 박물관 공예 체험프로그램 참가신청은 어린이 동반 가족 30팀 안팎(매회 60여 명)를 대상으로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http://gwangju.museum.g
[그린경제/얼레빗=이한영 기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5월 29일(목), 30일(금) 양일간 진행되는전통생활기술교육-천연염색강좌에 참여할 시민 100명을 모집한다. 천연염색강좌는 이틀 동안 각각 5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통 천연염색의 이해 이론수업과 천연염색 재료로 만든 전통차 시음, 쪽‧양파껍질을 이용한 마 스카프 만들기 따위로 구성된다. ▲ 천연염색 모습 참가 신청은 5월 26일(월) 11시부터 5월 28일(수) 17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agro.seoul.go.kr) 예약을 이용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교육참가비는 실습재료비 1인당 5천원을 교육 당일 납부하면 되고 완성한 마 스카프는 참여자가 직접 가지고 갈 수 있다. 천연염색강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립을 참고하거나 시민교육팀( 02-6959-9357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문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민들이 농업․농촌과 전통생활공예에 대한 가치를 배우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며 전통공예를 이용해 나만의 개성과 정성이 담긴 생활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린경제/얼레빗=이한영 기자] 천사섬 신안군이 섬사람들의 애환과 삶이 녹아있는 갯벌을 주제로 천사개의 섬 신안으로 모신다는 의미로 조성 중인 '신안 갯벌모실길 1004km'의 구간 중 증도의 '증도 모실길'과 자은도의 '신안 해넘이길'이 트래킹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안군에 따르면 2013년부터 금년 3월까지 두 지역을 방문한 탐방객이 약 97만여 명에 달해 명실상부 전남을 대표하는 도보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이자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과, 갯벌도립공원 등 세계가 인정한 청정지역 증도에 조성된 '증도 모실길(42.7km)'은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사색의 길(10km), 송원나라 시대의 보물선 발견지와 문준경 전도사의 순교 발자취길(7km)' 솔향기 그윽한 천년의 숲길(4.6km), 갯벌공원길(10.3km), 천일염길(10.8km)등 자연경관과 문화역사이야기가 어우러진 5개의 코스로 2013년 조성되었다. 그리고 자은도의 '신안 해넘이길(12km)'은 2012년 대한민국 대표 해안 누리길 5선에 선정된바 있으며, 풍광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자은도 둔장해변에 위치해 있고 솔 숲길과 낮은 경사도로 고즈넉한 해양경
[그린경제/얼레빗=이한영 기자] 석모도 수목원 가까운 학교 교사들은 말한다. 석모도 수목원은 우리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우고 바로 나가서 눈으로 볼 수 있는 자연학습장이죠. 학교 바로 위에 이렇게 좋은 수목원이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삼산초등학교는 어린이날을 앞둔 5월 2일 진로체험학습의 일환으로 학교 가까운 곳에 자리잡은 석모도 수목원을 찾아갔다. 수목원에는 '숲 해설가'가 늘 근무하고 있으며 미리 신청하면 수목원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숲과 관련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다. '숲 해설가'란 산림청에서 인증한 산림교육 전문가를 말한다. ▲ 석모도 수목원에서 숲해설가의 설명을 듣는다 ⓒ 숲 해설가 윤영숙 석모도 수목원은 2008년 사업을 착공하여 주차장이 완공되는 2015년 여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재 일반인들은 들어갈 수 없으나, 숲 해설 신청 시 현재 조성이 끝난 곳의 견학은 물론 자세한 안내까지 고품격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생들에게 수목원에 또 방문하고 싶은지 질문하면 학생들은 모두 엄지손가락을 치켜든다고 한다. 숲해설가 선생님이 예쁜 꽃이랑 나비랑 솔방울이랑 너무 재밌게 설명해주세요. 수목원 경치도 정말 아름다워요. 봄철 꽃
[그린경제/얼레빗 = 전수희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에서는 박물관 소장 자료 중 옹기를 주제로 국립민속박물관 소장품 《옹기》를 지난 12월 10일 펴냈다.『옹기』자료집은 박물관 유물정리의 기본인 용도․기능 분류를 통하여 소장유물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 민속유물의 이해 심화, 박물관 유물정리의 기초자료 제공 및 앞으로 수집할 자료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데 기반을 하고 있다. 박물관 유물정리의 기본인 용도ㆍ기능에 따라 분류, 66종으로 정리 《옹기》자료집에는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옹기 419점에 대한 학술적, 예술적 가치를 총망라했다. 자료집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옹기 가운데 입수연유ㆍ재질ㆍ형태ㆍ번조ㆍ유물상태 등의 기준으로 최종 선정한 419점의 옹기를 용도ㆍ기능 분류에따라 식생활, 주생활, 산업․생업, 과학기술, 문화예술, 종교신앙 등 6개의 항목으로 크게 분류하고 이를 다시 용도에 따라 66종으로 나누어 기술하였다. 옹기는 통기성이 좋아 장과 소금을 저장하거나 발효식품인 김치를 담는데 오랫동안 일상생활에서 필수품으로 사용되었다. 자료집을 기획하고 진행한 이경효 학예연구사에 따르면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옹기를 용도ㆍ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