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북한산생태탐방원(원장 정은식)은 지속할 수 있는 친환경 생태관광을 장려하기 위하여 9월 1일부터 시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생태관광 누리소통망(SNS) 후기 남기기 행사」와 「탄소중립 실천하기(다회용컵 대여제도 참여)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태관광 누리소통망(SNS) 후기 남기기 행사」는 일상 속에서 생태관광을 즐기는 친환경 여가문화의 확산을 위해 운영된다. 숙박형 생태관광에 참여한 뒤 이용후기를 남긴 선착순 150명에게는 국립공원 캐릭터 제품(국립공원 기념상품)인 반달이 가방걸이(1만 원 상당)를 즉석에서 주는 행사다. 행사 참여는 사진과 함께 3개의 지정단어*를 포함하여 작성한 생태관광 후기를 본인의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한 뒤, 퇴실 당일까지 게시물 주소(URL)를 북한산생태탐방원 카카오톡 채널로 보내어 인증하면 된다. * 지정단어: #북한산, #북한산생태탐방원, #생태관광 「다회용컵 대여제도 참여 행사」는 생태탐방원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된다. 숙박형 생태관광 참여자 가운데 다회용컵을 빌리는 선착순 100명에게는 친환경 포장커피* 2매를 현장에서 줄 계획이다. *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전 세계인들이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에서 우리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콘텐츠를 공모하고, 아이디어와 협업 부문에서 총 18개의 과제를 선정해 제작과 홍보 등을 지원한다. 지난 7월 25일(월)부터 8월 16일(화)까지 진행한 ‘한국문화 체험 메타버스 콘텐츠 아이디어 및 제작 협업모델 공모전’에서는 아이디어 부문 총 66개(건), 협업모델 부문 총 27개(건)가 접수된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시청각발표(프레젠테이션)를 거쳐 아이디어 부문 15개 과제, 협업모델 부문 3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전통악기, 미술, 한식, 케이팝 등 체험 콘텐츠 개발 과제당 제작비 2천만 원 상당 지원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확장 가상 세계 환경 속에서 한국 전통악기, 미술품, 한식, 케이팝(K-POP) 댄스 체험, 도시·문화 여행과 공연 관람, 역사 교육 등 다양한 소통공간 구축 관련 콘텐츠 개발 과제를 발굴했다. 과제가 선정된 팀・단체는 과제당 2천만 원 상당의 제작비와 맞춤형 전문가 상담, 홍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역의 한국문화 매력 알리는 기관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은 장애인을 위한 무형유산 체험프로그램 「오감으로 느끼다」를 9월 2일(금) 전주 은화학교(승전무)와 9월 22일(목) 전북 맹아학교(강강술래, 이리농악)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의 「오감으로 느끼다」는 올해 새롭게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국가무형문화재를 장애 학교와 단체의 특성과 환경에 맞춰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문화 취약 계층에게 맞춤형 무형유산 교육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7월 1일(금)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조합 섬진강 등의 중장년 장애인 41명이 국립무형유산원을 방문해 ‘사기장ㆍ염색장ㆍ장도장ㆍ단청장’ 국가무형문화재 4개 종목을 경험한 바 있다. 참여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흙 내음과 색의 아름다움 그리고 손끝의 감각으로 완성된 작품의 멋을 한껏 만끽하였다. 9월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먼저 ▲9월 2일(금) 은화학교 체육관에서는 북을 울리며 동서남북으로 춤사위를 맞추어 가는 ‘승전무’ 북춤 체험이 진행된다. ‘승전무’는 경남 통영에서 임진왜란 때, 충무공의 승전을 기원하고 축하하는 춤으로, 동작이 단순하면서도 힘차, 따라 하기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수원시가 수원시민봉사단과 함께 ‘몽골 수원시민의 숲’을 찾아 나무의 생육상태, ‘식생(植生) 피복률’ 등을 조사했다. 수원시도시숲위원회ㆍ‘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ㆍ(사)한국나무병원의사협회 회원과 수원시 공직자 등 15명은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몽골 수원시민의 숲’이 있는 튜브아이막(道) 에르덴 솜(郡) 지역을 방문해 숲 실태를 조사하고, 가지치기ㆍ관수 작업 등 봉사활동을 했다. 그동안 몽골 수원시민의 숲에 심은 나무 10만 4,770그루(6종) 가운데 현재 5만 4,379그루가 살아 생존율은 51.9%였다. 비술나무의 생존율이 93.48%로 가장 높았다. (사)한국나무병원의사협회의 토양 검사 결과, 토양 상태는 중성이고, 적윤 토양(지나치게 건조하지도, 지나치게 습하지도 않은 흙)이 늘어나는 등 식생 활착에 적합한 상태였다. 봉사단은 활착률을 확인한 뒤 나무 가지치기를 하고, 양묘장을 정비했다. 또 차차르간(비타민나무) 열매를 채취했다. 수원시는 몽골 내 사막 확산을 막고, 황사를 줄이기 위해 2011년 몽골 정부ㆍ(사)푸른아시아와 협약을 체결하고 튜브아이막(道) 에르덴 솜(郡) 지역에 숲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수원시민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8월 29일부터 9월 16일까지 전국 지자체에서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과대포장을 집중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 대상은 행정규칙상 기준*보다 제품의 포장횟수가 과다하거나 제품의 실제크기에 비해 포장이 지나치게 큰 경우다. * 제품의 포장재질ㆍ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 별표1(붙임 참고) 집중단속은 시도 또는 시군구 공무원이 간이측정법*에 따라 측정한 결과 기준 위반이 의심되면, 제품의 제조ㆍ수입ㆍ판매자에게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검사기관에서 검사를 받고 결과를 제출하도록 명령을 내린다. 기준을 위반하거나 검사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제조ㆍ수입ㆍ판매업자에게는 지자체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 제품의 포장재질 및 포장방법에 대한 간이측정방법 특히 이번 집중단속에는 2021년 1월 1일부터 이미 생산이 완료된 제품 또는 수입된 제품 등을 합성수지 재질의 필름이나 시트*로 재포장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위반 여부도 함께 단속한다. * 합성수지 필름(비닐봉지), 합성수지 시트(플라스틱 얇은 판으로 만든 상자) ** [환경부고시 제2020-263호, 2021. 1. 1. 시행,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옛날에 OO대학교에서 하는 서울시 인문학 교육을 한 번 받았는데 이번에 심화과정이라고 해서 다시 신청했습니다. '내 삶과 사회의 주인이 되는 주체성'을 강조한 공자(孔子)와 '다양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장자(莊子)의 사상에 대한 강의라 흥미가 있었는데 들어보니 좋았습니다. 저는 어려서 학교를 못다니고 공부를 못했기 때문에 강사님들 말씀 듣는 것만으로도 저에게 엄청난 도움이 되었어요. -수료생 A씨- 제가 술을 많이 마셔서 그런지 알코올성 치매가 있어요. 그래서 수강 시 강사님 말씀을 들으면 바로 대답이 안되는 등 어려움이 많이 있어요. 그래도 강의 있는 날에는 기분이 좋습니다. 가만히 시설에만 있으면 답답한데 차로 데려다 주기도 하고 바람도 쐬고 좋은 말씀도 들어서 좋고, 젊은 학생들도 만나서 좋았어요. -수료생 B씨- 10년 만에 다시 돌아온 ‘희망의 인문학’이 첫 번째 수료생들을 배출했다. 서울시는 303명의 노숙인과 저소득 시민이 약 4개월 간의 ‘희망의 인문학’ 과정을 완주해 수료증을 받는다고 밝혔다. ‘희망의 인문학’은 노숙인과 저소득층 등 우리사회 약자들이 세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자기성찰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 책수레봉사단이 8월 17일(수) 중국 상해 소재‘상해희망도서관’에 신간 문학 등 희망 도서 120권을 기증했다. 2009년에 설립된 상해희망도서관은 약 4,000여 명의 교민들에게 도서 대출 및 양질의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수행하는 작은도서관이다. 책수레봉사단은 2009년부터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를 중심으로 도서관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 기증, 소장자료 정리, 도서관 시스템 교육 등의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증은 연변과학기술대학 작은도서관, 베이징 왕징 작은도서관에 이어 세 번째 해외 기증이다. 책수레봉사단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상해희망도서관 담당자의 연락을 받고 멀리 상해까지 도서를 보내게 됐다”며 “책수레봉사단의 기증 도서로 상해의 교민들이 고국의 문화를 누리며 지친 일상에서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책수레봉사단은 이메일 접수(booksure@korea.kr)를 통해 봉사 기관을 모집하며 대상은 국내·외 복지시설, 작은도서관, 아파트 문고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신창호)는 취약계층의 국립공원 탐방기회 확대를 위해 거제 구조라해수욕장에서 8월 12일, 13일, 19일 사흘 동안 23명의 참가자와 오감맞춤 수상휠체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 수상휠체어는 바다에 접근하기 힘든 장애인과 노약자 등 사회적약자의 이동을 도울 수 있도록 만들어진 레저용 휠체어다. 바퀴가 고무튜브로 만들어져 부력으로 물에 뜨는 것이 특징이다. 사무소는 거제시장애인생활자립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수상휠체어 활용 해수욕체험과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나만의 작은 바다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3년째 진행 중으로 꾸준히 규모를 확대하여 더 많은 사람이 국립공원의 바다를 체험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양수민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처음으로 바다에 들어가 봤다며 환하게 웃는 참여자들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참가자·운영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농촌진흥청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코피아(KOPIA, KOrea Program on International Agriculture)) 과테말라 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로써 전 세계 코피아 센터는 23곳*으*로 늘었다. *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Korea Program on International Agriculture) 농촌진흥청이 주관해 개발도상국 맞춤형 농업기술 지원과 자원의 공동개발을 통한 협력 대상국의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유도하여 농업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 아시아(8):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필리핀, 스리랑카, 몽골, 라오스, 파키스탄 아프리카(7): 케냐, 알제리, 에티오피아, 우간다, 세네갈, 짐바브웨, 가나 중 남 미(6): 파라과이, 볼리비아, 에콰도르, 도미니카공화국, 니카라과, 과테말라 독립 국가 연합(CIS) (2):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8월 16일(현지 시각) 과테말라 수도 과테말라시티에 있는 농축산식품부에서 코피아 과테말라 센터 개소식을 열고, 양국 간 농업 분야 기술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피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2022년 제7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이하 키아다)에서 활동할 자원활동단 ‘키아다즈’가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키아다 조직위(조직위원장 최영묵)은 지난 8월 10일(수) 2022년 키아다즈 발대식을 열었다. 키아다즈는 전 세계 장애예술인들이 원활하게 교류하며 창작활동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지원하는 국제공연예술분야 대표 자원활동단이다. 공연예술과 국제협력에 관심이 많고, 미디어 활용 능력이 우수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모두 15명을 뽑았으며, 올해 행사가 끝나는 때인 11월까지 활동예정이다. 우리 일상 모든 것을 바꾼 ‘코로나19’ 이후 2여 년 만에 본격적인 오프라인 국제무용제가 재개되는 만큼 이번 키아다즈에서는 모두 네 명의 임원을 뽑아 보다 키아다즈 활동을 체계적이고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였다. 키아다즈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자의 역량을 발휘하고 상호 협력하여 KIADA2022 티저 영상, 나라 안팎 참여팀 소개 영상 제작 등 콘텐츠 기획 및 배포를 통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파트별 활동으로는 △국제교류 – 나라 밖 초청팀 의전 및 통역 △홍보 - 콘텐츠 기획ㆍ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