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2020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이하 공모전)’을 열며, 6월 8일부터 8월 3일까지 공모 작품을 접수한다. 국민과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함께하기 위한 ‘환경사랑공모전’은 국내 최초의 ‘정크아트공모전(2006년)’과 ’환경보전홍보대상(1996년)‘을 2013년부터 통합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환경 분야 공모전이다. 공모 분야는 기존의 △사진 △지면광고 △정크아트 부문과 올해 특별부문 으로 신설된 △일러스트를 포함한 4개 부문이다. 사진, 지면광고, 정크아트, 일러스트 각각 15개 작품 등 뽑힌 60개 작품을 대상으로 상금 6,460만 원과 환경부장관상 등 상장을 준다. 각 부문 대상에는 사진 400만 원, 지면광고 500만 원, 정크아트 700만 원의 상금과 환경부 장관상을 주며, 부문별 금상 이하 및 일러스트 수상작은 최고 200만 원의 상금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줄 예정이다. 각 부문별 1인(팀)당 최대 3점 이내로 응모할 수 있으며 사진부문은 개인으로만 응모할 수 있다. 사진 부문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담은 장면 등으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내용으로 하며, 지면광고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지리산국립공원 천은사 일대 ‘상생의 길’ 탐방로 1단계 구간(2.9km) 조성이 끝나 6월 8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리산 ‘상생의 길’은 지난해 4월 지리산국립공원 천은사 문화유산지구입장료 폐지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천은사 인근 탐방로와 편의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에 환경부는 탐방로 조성을 위한 공원계획 변경ㆍ고시를 지난해 9월 끝내고, 올해 4월 상생의 길 탐방로를 조성했다. ‘상생의 길’ 탐방로 1단계 구간은 0.7km를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무장애 시설로 조성했으며, 산림욕 및 수려한 자연·문화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7곳, 수달 등 야생동물을 배려한 자연친화형 탐방로 0.4km, 나무교량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탐방ㆍ편의시설 뒷편에는 천혜 고찰로 알려진 천은사와 천은제 수변 공간, 소나무숲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환경부는 올해 9월까지 ‘상생의 길’ 탐방로 2단계 구간인 천은제 제방 구간(0.4km)을 정비하고, 지리산의 옛이야기를 접목한 안내판을 설치하여 순환형 탐방로(1‧2구간 총 3.3km)를 완성할 예정이다.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함께 만드는 나눔공작실’ 캠페인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올해는 서울시50플러스포털 홈페이지에서 개인별 신청을 통해 마스크 만들기 KIT를 수령한 뒤 손바느질로 완성하여 다시 송부하는 등 비대면 참여 방식으로 전환하여 진행했다. 제작된 친환경 수제 면 마스크 700개는 마포구청과의 협의를 통해 6월 5일(금) 성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사례가정,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저소득층 노인 등에 전달된다. 재단은 향후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직접 참여 가능한 다양한 형태의 온오프라인 나눔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50+세대에게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 물품 기부가 아니라 50+세대가 직접 만든 마스크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의 진정한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상황에 따라 50+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전국 17개 시ㆍ도 및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자동차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6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 680여 지점에서 운행차 배출가스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단속을 최대한 활용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비대면 단속은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행 중인 차량을 정차시키지 않고 원격측정기*(RSD, Remote Sensing Device)와 비디오카메라를 활용하여 단속한다. * 원격측정기: 차량이 측정지점을 통과할 때 적외선(탄화수소,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자외선(질소산화물)에 흡수된 배출가스의 양을 분석하여 배출가스 농도를 측정 매연단속을 위한 노상단속은 단속 담당자가 마스크 등 개인보호구 착용을 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면서 단속업무가 진행된다. ※ 현재, 매연단속에도 원격측정기(RSD)가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개발 중(2020∼2021)이며, 향후 시험(테스트)을 거쳐 활용될 예정 한국환경공단은 수도권 6곳, 천안, 창원 각 1곳 등 ‘배출가스 정밀검사 대상지역*’ 모두 8곳에서 주행 중인 휘발유차와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과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하 폐기물시설촉진법)’ 개정안이 6월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날 의결된 법안은 1회용 컵 보증금제를 도입하고, 대규모 택지 개발 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자원재활용법’ 개정안은 커피전문점 등에서 음료를 주문할 때 1회용 컵에 일정 금액의 보증금*을 부과하고,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1회용 컵 보증금제 도입을 골자로 하며, 2022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 보증금은 컵 제조원가, 정책적 필요 등을 참작해 환경부령으로 정할 계획임 지난 2002년에 관련 업계와 자발적 협약으로 추진했다가 2008년에 폐지된 이후 14년 만에 법적 근거가 마련되는 것이다. 1회용 컵을 주로 쓰는 커피전문점ㆍ제과점ㆍ패스트푸드점(가맹점 기준) 수는 2008년 3,500여 곳에서 2018년 3만 549곳으로 급증했다. 1회용 컵 사용량도 2007년 약 4.2억 개에서 2018년 25억 개로 증가했다. 그러나 1회용 컵 회수율은 2009년도 37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박원순 시장이 온라인 「CAC 글로벌 서밋 2020」에서 그린뉴딜의 선제적 추진을 통해 서울을 ‘넷 제로(Net Zero) 도시’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다각도의 그린뉴딜 정책을 통해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를 달성하는 내용이다. 도시운영 시스템을 탈 탄소 체계로 전환해 탄소에 의존하지 않는 지속가능한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 약자에게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든다는 목표다. 궁극적인 목표는 지구의 온도상승분을 ‘인류생태 레드라인 1.5℃’ 이하로 끌어내리는 것이다. 박원순 시장은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위기로 지구가 오히려 활력을 되찾고 있는 역설은 전 인류가 가야할 분명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기후위기 극복을 통한 새로운 미래로의 전진”이라며 “지금이야말로 탈 탄소 시대로 가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박원순 시장은 「CAC 글로벗 서밋 2020」 3일차인 3일(수) 오전 9시30분에 열린 ‘기후‧환경 세션’에서 ‘기후위기에 맞선 서울의 비전’이라는 주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 ‘기후‧환경 세션’은 ‘통섭으로 바라본 기후위기’를 부제로 1‧2부에 걸쳐 약 100분 간 기후위기가 촉발한
[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 www.sisul.or.kr)은 휠체어탑승 설비를 장착한 ‘서울 장애인버스’ 2대를 도입해 1일부터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 휠체어 이용가능 버스는 지자체에서 운영중인 5대(서울 다누림버스 1대, 경기도 누림버스 2대, 성남 조이누리버스 1대, 부산 나래버스 1대)와 민간에서(에이블투어) 운영중인 4대, 국토교통부에서 4개 노선에 도입한 고속버스 10대 등 총 19대다.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의 단체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의견을 받아 휠체어 이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버스를 도입하게 됐다. 장애인 이동권 확대를 위해 도입되는 ‘서울장애인버스’는 총 2대로 일반형 버스는 휠체어 8석(일반좌석 21석), 우등형 버스는 휠체어 5석(일반좌석 18석)까지 탑승할 수 있다. 이 버스는 휠체어가 타고 내릴 수 있는 문과 승강기, 좌석, 고정장치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비상상황시 장애인의 안전을 확보하기위해 대피가 가능한 비상 탈출문을 추가로 제작하였다. ‘서울 장애인버스’의 이용대상은 현재 서울시 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장애인으로,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기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가 주관한 ‘제11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통해 창의성과 사업성이 뛰어난 119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2011년부터 시작된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은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가 있는 관광 분야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그동안 혁신적 관광기업 700여 곳을 발굴해 새로운 관광콘텐츠와 일자리 2,100여 개를 창출하는 등 관광산업의 외연을 확장하는 데 기여했다. 올해 공모전(3. 2.~4. 8.)에서는 예비관광벤처(예비창업자), 초기관광벤처(초기창업자/창업 3년 미만 대상), 성장관광벤처(창업 3년 이상), 재도전관광벤처(폐업 경험 사업자 재창업) 등, 총 4개 부문에서 사업 960개를 접수했다. 이 중에서 예비관광벤처 25개, 초기관광벤처 55개, 성장관광벤처 19개, 재도전관광벤처 20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들을 살펴보면, ▲ ‘인공지능 기반 관광 검색 가이드’ 등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채팅로봇(챗봇),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관광 서비스를 결합한 사업, ▲ ‘여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장(박종호)은 5월 28일(목) 산림비전센터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푸른아시아와 함께 「몽골 저탄소마을 구현 시범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3자 간 업무협약(MOU) 맺음은 미세먼지 발원지에서 탄소배출을 감소시키려는 노력의 하나로 몽골 내 주요 오염원인 게르촌내에 태양광 설치,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난방기기 개선에 대한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해마다 반복되는 한국의 대기 질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국내적인 노력과 더불어 동북아 지역의 국제적인 협력도 중요해지고 있다. 몽골의 대기오염 문제는 심각한 상황으로 게르촌에서 난방과정 중 발생하는 오염이 주된 원인으로 3개 기관은 “저탄소마을 구현 시범사업”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에 대한 효과성을 확인하고 나아가 탄소배출권 전환 가능성도 모색해 볼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MOU)은 정부, 공공기관, 비정부 조직(NGO)이 함께 나라 밖에서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는 데 있다. 산림청에서는 본 시범사업을 통해 공적 개발 원조 (ODA)* 사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는 탄소배출 저감과 미세먼지 해소 등의 기업의 사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와 (재)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가 코로나19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0일 서울새활용플라자(SUP)에서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승차판매) 방식의 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이 제작한 제품의 판로를 마련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은 위기가정과 사회적 취약계층에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차에서 내리지 않고 물건 구매가 가능하며, 각 부스에서 △사회적기업 제품으로 이뤄진 ‘응원 꾸러미’ △수산물로 이루어진 ‘건강 꾸러미’ △락앤락 친환경 실천 제품들로 이루어진 ‘환경 꾸러미’를 구매할 수 있다. 아름다운가게는 QR코드를 활용해 코로나19 지원을 위한 모금도 함께 진행한다. 응원 꾸러미는 아름다운가게와 제주 감귤 농가가 함께 만든 ‘아름다운감귤주스’와 보호종료아동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 기업 ‘브라더스키퍼’의 화분을 판매한다. 아름다운가게의 공익상품이기도 한 ‘아름다운감귤주스’는 결혼이주민 및 저소득 취약계층의 고용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건강꾸러미는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청정해역 장봉도에서 전통 재래방식으로 생산한 김으로, 이번 행사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