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4월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글로벌로지스 동남권 물류센터에서 현대ㆍ기아자동차(주), 5개 물류회사*와 ‘전기화물차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힘을 모아 화물차 대량 수요처인 물류회사의 경유화물차를 전기화물차로 하루빨리 전환하여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DHL코리아, 현대글로비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기화물차 보급 확대를 위한 협약 당사자별 역할과 상호협력, 대국민 홍보 추진사항 등이다. 먼저 환경부는 전기화물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하고, 충전 불편이 없도록 충전시설을 적극적으로 구축한다. 현대ㆍ기아자동차(주)는 다양한 전기화물차를 선보이고, 시장수요를 고려하여 충분한 물량을 공급한다. 각 물류회사는 전기화물차를 우선적으로 사고, 보유 중인 경유화물차를 전기화물차로 바꾼다. 환경부는 올해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전기화물차 보급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전기화물차는 지난해 12월부터 가격과 성능에서 경쟁력을 갖춘 국산차량이 출시*되면서 보급실적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 포터Ⅱ(2019년 12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세계 펭귄의 날’을 기념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남극 생태계 지표생물인 펭귄을 주제로 ‘세상의 모든 펭귄전’을 4월 25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연다. ‘세계 펭귄의 날’은 미국 맥머도(McMurdo) 남극관측기지에서 지구온난화와 서식지 파괴로 사라져가는 펭귄을 보호하기 위해 남극 펭귄이 북쪽으로 이동하는 시기에 맞춰 매년 4월 25일을 기념일로 정한 날이다. ‘세상의 모든 펭귄전’은 친환경 제품 디자이너 이지영 작가의 작품으로, 지구온난화와 서식처 파괴 등으로 생존을 위협받는 펭귄의 모습을 친숙하게 풀어내 아이들의 이해와 흥미를 높인다. 60개의 연탄 위에 전 세계 펭귄을 세워놓은 ‘펭귄타워’, 펭귄모양으로 만든 ‘눈꽃송이 모빌’ 등 8점의 독특한 작품을 통해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기후변화 문제와 남극 펭귄의 위기 상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세상의 모든 펭귄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립생태원 정식 개관 전까지는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의 사이버전시교육마당과 유튜브 등에서 사진과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국립생태원은 4월 23일부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국립공원 방문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탐방기회를 늘리기 위해 무장애 탐방시설을 갖춘 탐방로 5개 구간, 야영지 19동, 수상체험시설 3곳을 올해 추가로 조성한다. 이번 무장애 탐방시설의 확대는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이 추진 중인 ‘환경 취약계층 위기상황 선제적 서비스’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무장애 탐방로는 턱이나 계단 같은 장애물을 없애고 길을 평탄하게 하여 휠체어, 유모차 등을 사용하는 교통약자가 국립공원의 자연환경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한 산책길이다. 지난해까지 조성된 42구간 39.3km 이외에 이번에 총 5개 구간 5.1km(▲한려해상 복곡탐방지원센터~보리암 0.8km, ▲속리산 세조길 구간 1.5km, ▲무등산 늦재~토끼등 구간 1.7km, ▲도원야영장~마당바위 구간 1km, ▲태안해안 솔모랫길 구간 0.1km)이 추가되어 총 47개 구간 44.4km로 확대된다. 무장애 탐방로는 공원 입구 또는 탐방로 초입부에 턱, 계단 등을 제거하고 평균 폭 1.5m 이상, 경사도 1/12(8.3%) 이하로 설치된다. 무장애 야영지는 야영지뿐만 아니라 주차장, 화장실, 취사장 등 편의시설에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서울시는 공공 및 민간시설 조명 등을 활용하여 코로나19로 헌신하는 의료진들에게 서울시민들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4.16일부터 진행, 현재까지 공공 및 민간 건축물로 참여와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청사 본관(서울도서관 포함), 서울로7017, 잠실철교, 양화/동호/영동대교 등 한강 교량을 시작으로 서울전역 공공과 민간 건축물을 대상으로 확대되고 있다. 서울식물원, 월드컵경기장, 장충체육관, 고척스카이돔 보행육교 광장 등 체육시설, 서울시립미술관, 세종문화회관, 서울역사박물관 등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자치구청사(동대문구, 성북구) 등이 동참하고 있고, 건물 외에도 은평구 불광천의 무지개다리, 워터스크린에서는 찬란히 쏟아지는 파란 물줄기를 감상할 수 있고, 뚝섬한강공원과 이촌한강공원 벽천분수도 푸른 빛을 발하고 있다. 또한, 한강 세빛섬과 남산서울타워 등 민간 랜드마크 시설도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서울시 전역에서 아름다운 푸른 빛으로 의료진을 응원하며 서울의 야경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이밖에도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 등 공공기관에서도 이번 캠페인을 함께 하며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일상 속에서 주민을 연결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인 '다 같이 소통하는 곳 '다소곳'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다소곳은 2020년 지역사회 혁신계획의 하나로 이웃 간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공동체의 관계 회복을 위한 주민 주도의 마을사업이다. 강서구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마을 자투리 공간이나 막다른 골목길 7개소에 평상을 설치해 서로 만나고 관심사를 나눌 수 있는 주민 소통 공간을 만든다. 마을 평상 설치장소 추천은 골목 가꾸기 등 마을 활동을 하기 위해 관내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있는 분 가운데 3명 이상의 모임이 있거나 만들 예정인 대표자가 하면 된다. 추천신청 방법은 오는 29일까지 강서구청 누리집에서 제안 신청서와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누리편지(hong754802@gangseo.seoul.kr)로 보내면 된다. 강서구는 신청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방문해 마을 특성 등을 조사한 후 회의를 거쳐 장소를 뽑는다. 또한, 주민모임과 골목 회의, 어르신 놀이터 등 세대별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여러 계층의 이용 장소로 운영되도록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이웃을 연결하는 마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고려대학교와 과학전문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 공동으로 10월 27일과 29일, 고려대 SK미래관에서 ‘네이처 포럼’을 연한다고 밝혔다. 네이처 포럼은 네이처 편집위원과 세계적인 석학 등이 참석해 국제사회의 쟁점을 논의하며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올해 네이처 포럼은 고려대학교 옥용식 교수가 국내 유치에 성공하면서 지난 2월 초, 농촌진흥청과의 공동개최 협의를 거쳐 한국에서는 처음 열리게 됐다. 먼저 10월 27일에는 ‘지속가능한 폐기물 관리: 환경 중 플라스틱’이란 주제로 원탁회의을 열고, 농업환경 중 플라스틱 오염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과 정책연계의 필요성에 따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원탁회의에는 국내외 관련분야 석학들이 참석해 △농업용 폐플라스틱 해결을 위한 국가미생물 전략 △플라스틱에 의한 농업환경 영향과 관리방안 △미생물을 활용한 플라스틱 생분해 대사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네이처 측에서는 네이처 지속가능성(Nature Sustainability)의 편집위원장 모니카 콘테타빌레와 네이처 리뷰 지구환경 저널(Nature Review Earth & Env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 아래 ‘농관원’)은 최근 통신판매를 통한 비(非)대면 가정식 대체식품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통신판매ㆍ배달앱과 더불어 배달상품 등에도 정확히 원산지를 표시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 원산지 표시 의무자: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2조 제2호에 따른 통신판매로 농산물과 그 가공품 및 조리ㆍ배달음식을 판매하는 자(업체)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는 한글로 하되, 소비자가 구매하는 시점에 원산지를 알 수 있도록 표시해야 한다. 전자매체(인터넷, PC통신, 케이블TV, IP, 텔레비전, 라디오 등) 또는 인쇄매체(신문, 잡지, 카탈로그 등)의 원산지 표시방법은 다음과 같다.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방법> ❍ 표시 위치: 제품명 또는 가격표시 주위 * 전자매체는 특성에 따라 자막 또는 별도의 창을 이용하여 표시 가능 ❍ 글자색: 제품명 또는 가격표시와 같은 색으로 표시 ❍ 표시 시기(전자매체만 해당): 원산지를 표시해야 할 제품이 화면에 표시되는 시점부터 표시 ❍ 글자 크기 - (전자매체) 제품명 또는 가격표시와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지난 4월 20일은 제40회 장애인의 날이었다. 이날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드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정보통신(IT) 기술의 발전은 장애인들에게도 희망을 던져주고 있다. 슬기전화(스마트폰)가 나오고 배달 앱이 나오기 전까지 언어나 청각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음식을 배달해 먹기란 ‘하늘의 별 따기’나 다름없었다. 배달 앱들이 개발된 후로 장애가 있는 사람들도 슬기전화만 있으면 한 번 누름으로 어디서나 주문을 할 수 있게 됐다. 흔한 배달 앱이지만 이른바 장애인들의 장벽을 없애주는 배리어 프리(Barrier-free) 효과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글에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정보통신 기술을 통해 배리어 프리에 이바지하고 있는 사례들을 찾아본다. (※ 이 글에 언급된 서비스는 언론 기사, 사용자 평판을 중심으로 뽑은 것으로, 안랩과는 무관함.) 배리어 프리(barrier-free)는 일반인들에겐 좀 생소한 단어다. ‘장벽’을 뜻하는 Barrier와 ‘자유’를 뜻하는 Free가 합쳐진 이 용어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4월 2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제16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환경부차관 홍정기)’를 열어 폐ㆍ천식 질환 조사ㆍ판정 결과와 천식질환 건강피해 피해등급 판정 등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했다. 위원회는 폐질환 피해인정 신청자 92명(신규 36명, 재심사 56명)에 대한 조사ㆍ판정 결과를 심의하여 이 가운데 1명을 피해가 있는 것으로 인정했고, 천식질환 피해인정 신청자 164명(신규 112명, 재심사 52명)을 심의하여 25명을 인정했다.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에 대한 구제급여 피인정인은 모두 920명*(질환별 중복 인정자 제외)이 되었다. * 피인정인(920명) = 폐질환(488명) + 태아피해(28명) + 천식피해(422명) - 폐질환ㆍ태아 중복인정자(4명) - 폐질환ㆍ천식 중복인정자(14명) 이로써 특별구제계정으로 지원받고 있는 2,218명을 포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원을 받는 피해자는 2,920명(중복자 제외)이 되었다. 이미 천식질환 피해인정을 받은 피인정인 23명에 대해서도 이번에 피해등급을 심의ㆍ판정하여 7명에게 요양생활수당* 등이 지원될 수 있도록 의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자원순환 실천 운동을 함께 할 미래세대(어린이ㆍ청소년) 대표를 뽑기 위해 4월 20일부터 6월 3일까지 ‘자원순환 실천 미래세대 대표 선발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자원순환 문제 해결 의지를 가진 9살부터 16살(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1학년 기준)까지의 어린이ㆍ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전은 1차ㆍ2차에 걸쳐 미래세대 대표 1명을 뽑는다. 먼저 1차 심사 공모는 4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되며 지원자들이 전자우편으로 보낸 영상 심사를 통해 모두 5명의 대표 후보자를 뽑는다. 영상에는 △자원순환 실천 경험 △자원순환 문제에 대한 본인 생각 △자원순환 실천계획 등 실천 의지가 드러나는 내용이 포함되어야 한다. 영상 응모방법은 환경부 누리집(me.go.kr)에서 영상과 함께 참가신청서, 활동계획서, 개인정보 제공ㆍ이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공모전 전용 누리편지(weact4r@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 공모전 전용 전화(1833-3197)로 자세한 문의를 할 수 있음 6월 3일 진행되는 2차 심사는 현장 심사로 진행되며 ‘자원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