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그룹 힐금, 첫 음반 "Utopia" 발매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전통국악을 바탕으로 예술 활동을 펼치는 음악그룹 힐금(Hilgeum)은 첫 정규음반 "Utopia"를 발매하고 2022년 12월 본격 활동에 나서고 있다. 힐금(Hilgeum)은 가야금 연주자 조요인, 거문고 연주자 김예림, 해금 연주자 박소민 등 세 명의 음악가가 2020년 결성하여 우리에게 친숙하고 부드러운 가야금 소리와 묵직한 거문고의 매력적 음색을 조화롭게 구사하며 화음을 만들어 낸다. 또한 해금의 애절한 음율은 전체적 음악의 흐름을 느끼게 하여 우리 국악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감동까지 선사할 수 있는 음악으로 음반이 제작되었다. 이번 음반은 세 명의 연주자가 공동으로 창작하는 작업방식을 통해 완성되었으며 대표곡 ‘Utopia’를 비롯해 버금 대표곡인 ‘내가 그린 그림자로부터의 해방’이 담겼다. 또한 롯데장학재단 주최 청춘열전 출사표 수상과 국립국악원에서 주최하는‘국악in人 프로젝트’를 통해 뮤직비디오를 촬영하여 올린 뒤 24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는 ‘Nihil’등이 수록되어있다. 대표곡 ‘Utopia’는 빠르고 강렬한 가야금 거문고의 합주로 시작하여 비명을 지르는 듯한 해금 소리 그리고 이어지는 터벌림 장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