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9선으로 선정된 농촌관광코스는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명소, 겨울축제, 문화ㆍ예술체험, 안보관광지, 온천, 전망대, 동굴, 테마ㆍ예술공원, 목장, 전시관(박물관, 미술관 등), 역사유적지 등이 포함됐다.
이에 지자체 및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등의 추천을 받아 전문가(관광·홍보 등)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특히, 이번 농촌관광코스는 농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지자체,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협업을 통해 코스를 개발했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농촌관광자원(관광지, 체험휴양마을, 박물관, 지역명소 등)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뽑힌 코스로 경기도는 별내마을 등 4명소, 강원도는 학마을ㆍ지게마을 등 4명소, 충청북도는 영동금강모치마을 등 6명소, 충청남도는 딸기마을 등 6명소, 전라북도는 구름호수마을ㆍ우리밀마을 등 5명소, 전라남도는 백학동마을 등 5명소, 경상북도는 개실마을 등 6명소, 경상남도는 삼거동농촌체험휴양마을 등 2명소, 제주특별자치도는 저지마을 등 6명소 모두 9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이번에 뽑힌 '겨울 수확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9선'은 우리 농촌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한 새콤달콤한 딸기, 돼지감자, 고로쇠 수액 등 다양한 지역별 겨울철 농산물 수확 및 가공 체험을 즐기기 위해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다채롭고 매력적인 농촌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명소들로 구성되어 있다.
평소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관광코스보다 의미 있고 색다른 관광코스를 추구하는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여행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선정코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의 모든 것'(웰촌, 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