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막식에서는 '아퀴타다' 퓨전타악 공연이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천득염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전동평 영암군수를 비롯한 여러 귀빈의 환영사가 있었다.
올해 박람회는 '미래 건강주거, 한옥 4.0'이라는 주제 아래 미래지향적인 소통형 주거문화를 제시하는 주제관과 한옥건축관, 한옥자재관, 한옥인테리어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참여업체 부스,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통 체험 및 오락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콘텐츠를 전시하고 있다.
특히 눈여겨볼 행사로는 전통혼례공연극 '가례', KBS합창단 '오쏭즈'와 조정래 작가가 협연하는 명사 초청 토크 콘서트, 개그맨 강성범과 함께하는 '한ㆍ통ㆍ속', 그 밖에 전통놀이마당 '한마당'과 캐리커처 드로잉쇼 등이 신명 나게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