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이번 분수 가동을 계기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청량감까지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상부 녹지공원과장은 "만개한 수련과 연꽃으로 유명한 상리연꽃공원이지만, 연꽃만으로는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분수를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광객의 기호를 적기에 파악해 늘 사랑받는 상리연꽃공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상리면에 있는 상리연꽃공원은 1만9천575㎡의 부지에 수련, 홍련, 백련, 노랑어리연 등 각종 연꽃이 심어져 있어 수련과 연꽃이 활짝 피는 6월∼7월이면 각지에서 온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