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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거리

가수 현경석, 대한민국 창작가요제 “으짜라자짜” 대상

(사)한국가요작가협회 주최 제1회 대한민국 창작가요제에서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사)한국가요작가협회(회장 이동훈)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홍진영) 및 ㈜금영엔터테인먼트(회장 김진갑)가 후원한 제1회 대한민국 창작가요제가 지난 2019년 10월 2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순수 창작곡으로 참가자격이 주어진 이번 대회에는 신인, 기성 가수를 불문하고 트로트,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모두 219곡이 출품되어 치열한 예심 끝에 19곡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이 곡들은 옴니버스 음반과 음원제작의 특전이 주어지며 대상 5백만 원, 금상 3백만 원, 은상 2백만 원, 동상 1백만 원, 장려상 50만 원 상금을 비롯해 가수는 물론 작사가, 작곡가 모두에게 트로피를 주었다. 특히 대상과 금상, KY음악상 수상곡은 금영노래반주기에 신곡으로 수록될 예정이다.

 

 

“으짜라자짜”로 대상을 수상한 현경석 가수(하파데이 단원)는 “시력을 잃어가는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각장애를 겪고 있어 아내의 도움으로 무대에 설 수 있었는데 요즘 제 눈(目)이 되어 고생하는 아내에게 큰 상을 선물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며 수상소감을 말했다.

 

또한 “으짜라자짜”를 작사한 이종호는 인간문화재 조오환 선생의 진도 엿타령에서 흥을 돋구는 “으짜라자짜 으짜짜”를 후렴구로 써 신명나는 노래를 만들게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수상곡은 △대상 : 으짜라자짜(작사 이종호/작곡 서지산/ 가수 현경석) △금상: 남이섬에서(작사 진우/작곡 유진/가수 김태군) △은상: 줌마의 경고(작사 최경수/작곡 최계수/가수 정욱) △동상: 미워서 미워해도(작사 사마천/ 작곡 J, 가수 나연주) △장려상: 짱이야(작사작곡 나유성/가수 조애란) △KY음악상: 미워서 미워해도(작사 사마천/작곡 J, 가수 나연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