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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흩어짐과 모임의 미학 ‘산조(散調)’

국립무용단과 연출가 정구호가 다시 의기투합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세종문화회관 세종대극장에서는 오는 4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국립무용단 <산조> 공연이 열린다.

 

<묵향>과 <향연>으로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임을 증명한 국립무용단과 연출가 정구호가 다시 의기투합한다! 올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신작 <산조>는 여러 가락이 모이고 흩어지는 ‘산조(散調)’와 같이 우리 춤의 정서를 다양한 장르와 혼합해 한국무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줄 작품이다.

 

 

국내 무용계를 이끌어갈 안무가 최진욱의 춤에 군더더기를 걷어내고 단순미로 승부하는 정구호의 미장센이 더해져 가장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무용의 산조를 완성시킨다. 한국적 미니멀리즘의 정수! 전통성을 바탕으로 한 오늘의 한국무용을 만나고 싶다면 ‘전석매진’ 전에 예매를 서두르자.

 

공연 시간은 토요일은 낮 3시와 저녁 7시, 일요일은 낮 3시며, 입장료는 VIP석 70,000원,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이고 자세한 문의는 전화 02-2280-4114(국립극장)과 02-399-1000(세종문화회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