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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그리고 우리말

[토박이말 살리기]-3 구멍수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의 토박이말 살리기

[우리문화신문=이창수 기자 ] 오늘이 좀추위(소한)라 그런지 제 몸이 추위를 더 느끼는 듯합니다. 안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도 발이 시리네요. 앞으로 갑작추위가 찾아 올 거라고 하니 단단히 챙겨 입고 다녀야겠습니다.

 

어제 다시 글을 쓰기로 했다는 다짐과 함께 올린 글을 보시고 여러 곳에서 기운이 나는 말씀들을 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글이라도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말씀이 제 마음을 울리기도 했습니다.

 

 서경방송과 함께하는 토박이말 달력 나눔 잔치도 널리 알려드렸는데 많은 분들이 마음을 써 주셔서 기뻤습니다. 밤이 늦도록 글을 옮겨 싣느라 눈이 뻑뻑해지기도 했지만 기분 좋게 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토박이말은 '돌파구'라는 말을 갈음해 쓸 수 있는 말입니다.  저의 이런 터울거림이 갈수록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토박이말을 살리는 구멍수를 찾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4354. 1. 5.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