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는 연구와 일상생활이 조화를 이룬 21세기 도심형 연구단지로 재탄생할 ‘홍릉 일대 도시재생사업’을 널리 알리고, 홍릉 일대 기관과 지역주민 간의 소통을 통한 활력 증진을 위해 ‘홍릉 일대 문화행사’를 5월 24일(월)부터 6월 27일(일)까지 35일 동안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활력탐구 홍릉’을 주제로 하여 다양한 공모전과 온라인 캠프, 홍릉 기관 랜선투어 및 강연, 랜선 반상회, 온라인 전시회 등 홍릉 일대의 지역자산 및 다양한 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지식 등을 홍릉 일대의 지역주민과 지역사회가 접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코로나 이후 언택트 시대에 맞춰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으로 구성하였다.
홍릉 일대는 다양한 연구기관 및 문화예술 단체와 고급 창의 인재들이 밀집된 발전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그간 보안·안전 등 각 기관의 특성으로 인하여 지역사회와의 소통이 어려웠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6개의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각 기관의 전문지식과 내부 모습 등을 지역사회에 개방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교류의 물꼬를 튼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홍릉 일대 문화행사는 문화행사 공식 홈페이지(http://www.hnbio.kr/), 문화행사 사회관계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며, 문의는 홍릉 일대 문화행사 운영사무국(☎070-4498-8540)으로 하면 된다.
양용택 서울시 도시재생실장 직무대리는 “국내 제1호 연구단지로 조성된 홍릉 일대에는 다양한 국책 연구기관과 대학교 등이 밀집된 지역”이라며, “홍릉 지역의 기관과 기관, 기관과 지역주민 간의 소통이 활성화되어 홍릉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