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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문화재청, 문화재 돌봄사업 가치인식도 조사결과 발표

응답자 82% 문화재 돌봄사업 긍정평가 / 국민 1,000여 명 대상 조사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국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문화재 돌봄사업’ 가치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24.8%가 문화재 돌봄사업을 알고 있으며, 82.4%는 문화재돌봄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문화재 돌봄사업을 아는 국민이 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수준 역시 높은 것(5점 척도에서 약 4.06점)으로 드러났다.

 

 

문화재 관리정책의 인식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3.9%가 문화재 관리정책이 ‘사후 예방관리 체계’에서 ‘사전 예방관리 체계’로 바뀌었다고 답함에 따라 국민도 사전 예방단계에서의 문화재 보존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아울러 문화재 보존을 위하여 문화재 돌봄사업과 함께 자발적인 보존 활동에 참여할 의사가 65%로 높게 나타나 문화재 돌봄사업과 그와 연계한 자치활동에 대한 국민 관심도 또한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문화재돌봄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홍보하기 위해서는 지역문화재의 역사적 값어치에 대하여 알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44.9%로 비교적 높았으며 사업 활동 내용에 대한 홍보 필요성도 24%로 집계되었다.

 

문화재돌봄사업은 정기적인 점검, 경미한 수리, 일상 관리를 통해 문화재 훼손을 예방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복구를 하는 등 민관이 협력하여 문화재를 사전에 보존·관리하는 사업으로 국민의 문화재 관람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