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국제평화재단(이사장 최종문)과 4월 21일(목) 국제평화재단에서 양 기관의 지식정보 공유 및 교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앞으로 ▲ 지식정보자원의 수집 및 공유, ▲ 지식정보자원 디지털화 및 공동 활용, ▲ 학술·연구 지원 및 학술세미나 개최, ▲ 국가정책정보 활용 확산을 위한 데이터 공유와 제공, ▲ 양 기관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사업을 상호 지원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대표도서관으로서 국내외 지식정보자원의 수집 및 공유, 도서관 직원 교육훈련, 도서관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기능을 수행해 왔다. 국제평화재단은 2006년에 외교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함께 출연하여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한반도 평화 정착과 동아시아 지역협력을 위한 연구 및 국제 교류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은 “국가대표도서관인 국립중앙도서관과 국제평화에 관한 연구·교육 및 교류를 선도하는 국제평화재단이 상호협력을 통해 지식정보자원의 공유와 학술·연구 지원 및 국가정책정보 활용 확산을 위한 데이터 공유서비스에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