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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공공미술 작품 노들섬 전시

9.15.~21. 노들섬에서 서울소재 4개 대학, 5개 팀 작품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치열한 경쟁사회에서의 ‘쉼’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오브제부터 노들섬의 역사를 역동적으로 표현하는 무용 퍼포먼스까지. 미술·디자인·건축 전공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참신한 공공미술 작품들을 한강 노들섬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시는 ‘2022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소재 4개 대학 5개 팀의 작품을 9월15일(목)~21(수) 노들섬 일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공공미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시가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정규 교육과정에서 접할 수 없는 공공미술 현장 기회를 제공해 미래 작가 지망생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지금까지 17개 학교 34개 팀의 현장중심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올해 참여하는 5개 팀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학과(잠깐, 섬)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돛단섬, 바람을 담은 노들) ▴서울대학교 디자인과(노들에서 맹서방 찾기) ▴서울시립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틈) ▴성균관대학교 미술학과(사사오)이다.

 

학생들 특유의 창의성과 재치가 돋보이는 작품들을 선보여왔으며, 올해도 노들섬의 자연과 역사를 조형물, 로드무비, 퍼포먼스 등 다양한 유형으로 참신하게 표현한 작품들이 돋보인다.

 

작품 상세내용과 전시 정보는 「서울은 미술관」 누리집(seoulismuseum.kr)과 SNS(instagram.com/seoul_aup)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전시 종료 후 10월부터는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전시할 계획이다.

 

김규리 서울시 디자인정책담당관은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정규 교육과정에서 접할 수 없는 공공미술 현장 기회를 제공해 미래 작가 지망생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열정이 돋보이는 작품들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