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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지역문화 매력 확산에 동참할 도시는?

지자체 대상으로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 공모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10월 28일(금)부터 11월 28일(월)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동아시아 지역문화 매력 확산에 동참할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를 공모한다.

 

  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은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2012년) 합의에 따라 2014년부터 매년 각 나라의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를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해 다양한 문화교류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8월 26일(금)에 열린 제13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는 한국 전주시, 중국 청두시·메이저우시, 일본 시즈오카현을 ‘2023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포한 바 있다.

 

 한·중·일 3국의 지역문화를 알릴 수 있는 교류와 소통의 장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2024년 한 해 동안 중국과 일본의 동아시아문화도시와 함께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교류하면서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홍보하고 국제문화교류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된다. 문체부는 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아시아문화도시의 주요 선정기준은 ▲ 도시 역량, ▲ 사업 추진 계획, ▲ 지역문화 발전 계획, ▲ 재원 조달 계획 등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응모 요령을 참고해 11월 28일(월)까지 문체부에 지자체장 명의 공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12월 중에 심사를 거쳐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 상상력이 조화를 이루는 매력 있는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그 지역을 세계에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되어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 많은 도시가 응모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