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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광복군 아리랑' 뮤지컬로 순국선열의 날 빛냈다

어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서 뮤지컬 공연 펼쳤다

[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어제(17일) 제83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아래 임시정부기념관)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는 뜻깊은 행사가 있었다.  뮤지컬 '광복군 아리랑' 공연이 그것이다. 이날 공연은 낮 3시와 저녁 7시 19분(두번째 공연은 1919년을 뜻하는 의미에서 19시 19분에 시작) 두차례에 걸쳐서 진행되었다. 

 

 

이날 공연은 2022년 임시정부기념관 개관을 기념하고 83회를 맞이하는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하여 임시정부의 국군인 한국광복군의 투쟁역사를 통해 임시정부의 역사와 가치를 국민이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광복군 아리랑' 뮤지컬은 추태영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모두 8장, 11개 곡으로 구성됐다. 배우 박유겸과 지혜근 등이 출연했다.  이날  공연은 광복군시절에 항일전투와 함께 문화예술로 구국활동을 한 내용을 다루었으며 '예술구국'은  1939년 2월, 임시정부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공식적으로 30여명의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를 창설하여 초모, 선전과 항일예술공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이날 뮤지컬 공연을 관람한  생존 여성독립운동가 오희옥 지사의 아들인 김흥태 씨는 "'이  뮤지컬을 통해  많은 국민이 그 시절, 조국 광복을 위해서 전투와 함께  예술구국 활동을 했던 독립운동가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기렸으면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또한  박유철 전 광복회장 (박은식, 임정 2대 대통령 손자) 을 비롯하여 뮤지컬 관람에 참석한 많은 독립운동가 후손들과도 교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총이나 칼보다 예술의 힘이 강하다는 말이 있듯이 이날 뮤지컬 공연을 앞으로도 지속해서 공연함으로써  한국광복군의 활약상을 이해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관람자들의 목소리가 있었다. 앞으로의 공연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