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서울옥션블루 소투(SOTWO)가 타고난 성향을 알아볼 수 있는 ‘영혼숫자(소울넘버)’ 검사와 예술가들의 친필사인 작품 소장기회를 제공하는 ‘초대왕 잔치’를 오는 12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3달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혼숫자’는 피타고라스의 수비학에 근거하여, 유형별 특징에 관한 철학적 탐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생년월일만 입력하면 1에서 9까지의 숫자 가운데 자신의 영혼숫자를 알아볼 수 있어, 질문을 기반으로 한 여타 성향 검사와 달리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 서울옥션블루 소투는 “최근 마이어-브릭스 유형 지표(MBTI) 등 자신의 성격과 성향에 궁금증을 지닌 MZ세대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검사로써, 결과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와 함께 오랜 시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 검사가 눈에 띄는 점은, 성향 검사와 예술를 접목했다는 것이다. 궁호, 권수현, 그림비, 알타임 죠, 윤형택, 이사라, 이상엽, 최울가, 헤더림과 같은 건강한 예술가들이 본 검사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영혼숫자가 5번인 최울가 작가는 “평소에도 5를 좋아하며, 예술과 성향 검사를 연결한 본 잔치의 취지가 재밌어서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작가의 개성, 영혼숫자, 그리고 작품세계가 어우러져 9점의 특별한 작품이 완성되었다.

예술가 친필사인이 더해진 작품 9점은 영혼숫자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선물로 준다. 잔치 참여만으로 300만 원이 넘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원화를 가질 기회이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소투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옥션블루 소투 관계자는 “영혼숫자를 통해 새로운 예술품수집 경험을 시도해 볼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소투는 단순한 미술품 투자정보 전달만이 아닌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며 그 접점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투(SOTWO)는 국내 최대 미술 경매사 서울옥션 관계사인 서울옥션블루의 손말틀(모바일) 앱 기반 예술 재테크 승강장(플랫폼)이다. 미술품 공동구매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술품 거래에 대한 비법과 미술시장을 읽는 눈을 통해 보다 전문성 있고 신뢰도 있는 예술품 재테크 큐레이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소투 앱 내 SNS섹션인 ‘피드(FEED)’를 개설하여 사용자들이 자신의 예술적인 순간을 사진과 영상으로 자유롭게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마당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