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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거리

소백산국립공원, 얼음새꽃 개화 소식

3월 중순부터 너도바람꽃, 노루귀 등 봄 야생화 개화 예상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장봉식)는 가장 먼저 봄이 왔음을 알리는 얼음새꽃(복수초, 1월 30일 개화)이 피었다고 전해 왔다.

 

 

 

복수초(Adonis amurensis)는 복과 장수를 상징하며, 눈과 얼음 사이를 뚫고 꽃이 핀다고 하여 ‘얼음새꽃’, ‘눈새기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햇빛을 받으면 황금색 꽃잎이 활짝 벌어지고, 흐리거나 해가 지면 꽃잎을 다시 오므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야생생물보호단 김인유 주임은 “복수초를 시작으로 3월 중순 이후에는 너도바람꽃, 노루귀, 생강나무 등 다양한 봄 야생화가 필 것”이라고 밝히며, “이른 봄 야생화는 꽃이 작아 그냥 지나칠 수 있으니 천천히 국립공원 자연을 즐기는 탐방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