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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서울기록원, 5월 맞이 기록문화프로그램 풍성

가족 대상 기록 체험프로그램 문호 활짝 연다

토요일에 운영(5~6월 매주 토요일 운영)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기록원(원장 고경희)은 서울의 시정기록과 시민의 기억과 기록을 수집, 보존,  관리하는 공공아카이브로서, 2019년 개관 이래 기록을 중심으로 시민들과 향유하기 위해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열람 서비스, 행사 등을 개최해왔다,

 

 오는 5월부터는 가족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록문화 프로  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서울기록원의 전시, 소장자료, 아카이빙에 대해  이해하고 참여 대상별로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록 체험, 작품   제작, 강연, 아카이빙 실습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우선 가정의 달, 5월에는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우리의 나날을 기록해 :   감각할 지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 《기록의 발현 : 주공아파트 주민기록》과 연계한 교육으로, 참여자들이 글과 사진, 그림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록원  주변을 탐색하여 기록하고 감각 지도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기록의 다양한 방법과 의미에 대해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4월 24일부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https://yeyak.seoul.go.kr/web/main.do) 및 서울기록원 누리집(https://archives.seoul.go.kr) 공고문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성인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우선 4월에 모집을 진행했던 <오픈소스를 활용하여 아카이브 만들기> 교육을 6월까지    운영한다. 디지털 아카이빙에 대한 체험과 실습을 포함한 본 교육은,     1회성이 아닌 연속성을 가진 프로그램인 만큼 아카이빙 작업이 필요한   개인 및 단체 들이 신청하여 참여 중이다. 또한 4월부터 투어프로그램을 일반인과 단체 대상으로 분리하고, 매달 참여자를 모집 진행 중이다.

   

 5월부터는 전시연계 강연프로그램 <기록을 바라보는 여섯 개의 시선>도    운영한다. 올해 10월까지 매달 1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전시《한강, 서울_기억이 흐르다》,《사진관 옆 현상소》,《기록의 발현 : 주공아파트 주민기록》과 연계하여 사진, 음악, 인류학, 미술아카이빙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들의 기록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기록원 보존서비스과 교육 담당자에게   문의 (02-350-5629)하거나 서울기록원 누리집(https://archives.seoul.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고경희 서울기록원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면서 시민들이 이번 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기록을 중심으로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기록문화를  이해하는 다채로운 기회와 경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