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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역사도시 서울의 연구 및 학술 행사' 열기로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역사편찬원, 서울학연구소 업무협약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소장 염복규)는 2023년 <역사도시 서울의 연구 및 학술행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7월 13일(목) 서울역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역사편찬원, 서울학연구소 세 기관이 모여 ‘서울학’이라는 공동 주제로 지난 10여 년간 축적되어 온 서울의 역사와 도시 공간에 관한 연구를 시민에게 공개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하기 위함이다.

 

2023년을 시작으로 3년에 걸쳐 서울학연구소(23년), 서울역사박물관(24년), 서울역사편찬원(25년) 세 기관이 순차적으로 ‘서울학’을 고찰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세 기관의 협약을 살펴보면 ▴공동 학술회의 협력 ▴서울의 학문적 연구에 대한 협력 ▴서울에 대한 연구성과 및 정보 공유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는 역사도시 서울의 바람직한 학문적 확립에 있어 다자간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협약 체결 기관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서울학연구소가 주최하는 첫 번째 학술대회가 열리며 “광복 후 수도 서울의 정체성,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해방 이후 도시 서울의 모습을 만들어가는 과정과 앞으로의 정체성에 대한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1회 서울학 공동 학술대회는 다가오는 10월 26일(목)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개최되며, 오랫동안 각 분야에서 연구한 전문가를 초청하여 그간 연구성과를 공개 발표할 예정이다.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 염복규 서울학연구소장은 “향후 3년간, 역사도시 서울의 연구 및 학술행사를 통해 다년간 축적된 연구성과를 시민과 관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본다”라며, “더불어 서울학 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