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가 서울 지역 일자리 정책 추진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일자리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파트너스하우스(용산구 한남동)에서 ‘2023 서울 일자리 포럼’을 12월 20일(수)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서울고용노동청과 서울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서울 지역 일자리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일자리 정책을 논의하는 첫 번째 자리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을 기점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고, 우수 일자리 사업 공유와 기관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에는 서울시, 서울고용노동청, 자치구, 서울기술교육원,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상공회의소 등 일자리 유관기관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일자리 트렌트 특강, 5개 자치구(중구, 노원구, 은평구, 강남구, 성동구)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 서울시와 고용노동부 일자리 정책 소개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5개 자치구에서 현재 추진 중인 지역 일자리, 취약계층 일자리, 어르신 일자리 등 자치구 현장의 일자리 사례를 공유하며 일자리 정책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정훈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일자리 기획, 실행 관계 기관이 정보를 나누는 소통채널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산업의 변화와 기술발전 속도를 고려한 일자리 정책의 수립과 실행을 위해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