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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여름밤 즐기는 ‘광화문 달빛요가’ 21일 개막

개막식 14일․달빛요가 수업 18일 예약 시작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지난해 1,4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던 ‘광화문 달빛요가’가 올해 더 커진 규모로 돌아온다. 서울시와 MBN, 한국레츠요가협회는 전년 대비 참여 인원과 횟수가 대폭 확대된 ‘광화문 달빛요가’를 오는 6월 25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달빛요가 프로그램은 6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21회 운영한다. 7주간 매주 화, 수, 목 저녁 7시 30분부터 60분간 운영되며, 작년과 같이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한국레츠요가협회에서는 초보자, 숙련자, 내․외국인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요가로 구성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편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광화문 달빛요가’가 진행되는 동안 안정적이고 상향 평준화된 프로그램을 위해 전회차 수업 모두 최소 10년 이상의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음악, 동작, 메시지가 어우러진 최고의 요가 수업을 대체 불가능한 서울의 대표 공간 광화문광장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광화문 달빛요가’ 예약 신청은 6월 18일(화) 오후 2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올해는 회차당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인당 1자리만 예약할 수 있다.

 

 오는 21일(금) 18시 30분부터는 광화문광장 육조마당 특설무대에서 MBN·한국레츠요가협회 주관으로 ‘광화문 달빛요가’ 개막식이 열린다. 6월 21일은 일 년 중 낮이 가장 길다는 하지로, UN(국제연합)이 정한 ‘세계요가의 날’이기도 하다. 긴 여름밤에 특별함이 묻어나는 힙한 요가, ‘광화문 달빛요가’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하고 시민 여러분들을 기다린다.

 

 올해 개막식에는 작년보다 2배 많은 200명의 시민을 초대한다. 개막식 참여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받으며, 1인당 2자리를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광화문 달빛요가’는 전문적이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민간 기업과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공동 주관사인 MBN(대표이사 이동원)은 언론 홍보와 개막식 지원을, 한국레츠요가협회(협회장 지현주)는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을 맡아 요즘 트렌드에 맞는 힙하고 차별화된 컨셉의 요가를 준비했다.

 

김승원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지난해 전회차 평균 참여율 80%를 기록한 ‘광화문 달빛요가’는 이제 여름철 광화문광장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여름밤 도심 속에서 특별하고 힙한 경험을 찾는 시민들에게 펀시티 서울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