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익산박물관(관장 김울림)은 여름을 맞아 오는 31일부터 내달 말일까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소인 탐방 프로그램 <신나는 박물관 여행>을 운영한다. <신나는 박물관 여행>은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 운영되는 것으로, 국립익산박물관과 미륵사터에 있는 각 지정장소에서 미임무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임무는 상설전시 관람, 현대미술 작품 관람, 미륵사터 탐방 등 모두 9가지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지정장소(본관과 어린이박물관 안내데스크, 옥상정원, 미륵사지 관광안내소)에서 수령한 스탬프북에 적힌 9가지 임무 가운데 7가지 이상 수행하고 소인을 날인하면 된다. 완성된 스탬프북을 본관 안내창구에 제출하면 선물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300명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소인 탐방을 완수한 참가자에게는 여름철 필수품 ‘비치타월’ 또는 ‘미니 파라솔’을 참여선물로 제공한다.
국립익산박물관 행사 관계자는 “소인 탐방 <신나는 박물관 여행>은 관람객에게 국립익산박물관과 미륵사터의 다양한 공간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라며 “혼자 또는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이니 올여름 박물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익산박물관 누리집과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